[영화] GP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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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평점: 7.1

GP506

 

오랜만에 한국영화를 보았다, 사실 보고 싶었던 작품이기도 했고 약간의 공포는 볼 수 있다^^.(너무 무서운 건 못 본다)

 

시간은 정확하지 않지만 사건이 발생하는 저녁부터 그 다음날 새벽까지 GP506에서 일어난 사건을 그대로 보여준다.

군대를 다녀와도 전방 GP를 모르는 분이 많은데, 그 분에게는 희소식이다.

GP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나와서 이것이 영화의 직접적인 내용보다는 이게 더 볼만한 듯 하다.

 

노원사는 GP 살인 사건을 의뢰 받고 GP506으로 가서 조사하던 중 숨어 있던 유중위와 대면하고, 유중위의 입을 통해 사건의 내막을 듣게 되는데...

 

영화 내용이 좀 복잡해서 주의 깊게 봐야 하지만, 결말은 허무하고 반전은 빈약하다.

 

다시 볼 기회가 있다면 한 번 더 보고 싶기는 하다.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아서...

필자는 항상(예전에는 아니었으나 어느 순간 이후로는) 영화에서 보여주는 부분보다는 이 영화를 통해 감독은 과연 어떤 메시지를 보내려 하는 것일까라는 의문을 품고 영화를 본다, 그런데 GP506은 필자에게 아무런 메시지도 보내지를 않았다.

아님 필자가 수신불가지역에 있는 것인가?

 

먼가 좀 부족해서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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