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티드(Wa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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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평점: 6.2

원티드

 

졸리 누나가 오랜만에 나왔다.

한 때, 툼레이더의 여주인공으로 액션계를 평정했는데 아마도 집안일에 열중하다 보니 액션도 많이 녹이 슬었다.

어쩔 수 없지만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가는 법!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기도 하고 웨슬리가 킬러 본부를 쳐들어가는 장면은 크리스찬 베일이 이퀄리브리엄에서 보여 준 장면과 맞먹는다. 아주 통쾌하고 시원하다.

 

킬러 대빵은 모건 프리먼이다. 그 밑에 폭스 그 밑에 웨슬리, 폭스는 웨슬리를 킬러로 만든다.

싸움의 기술과 칼 쓰는 법(칼 피하는 법?), 그리고 자동차 옆 돌기 기술, 마지막으로 궁극의 기술 바나나 샷!

바나나 샷을 익혀야 진정한 킬러가 된다, 하나가 더 있긴 한데 이걸 머라고 해야 하나 손 빨리 움직이기 기술?

 

전체적인 내용은 일상의 따분함에 지친 웨슬리는 우연한 기회에 킬러가 되고, 엑스트라 몇 명 해치운 다음 자신을 킬러로 키운 킬러 본부를 찾아가 쑥대밭으로 만들고, 아버지의 복수를 한다는 내용이다.

 

내용이 좀 뻔한 스토리인데, 볼만한 건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뿐이고, 졸리의 녹슨 액션도 여기저기 영화 출연이 잦은 프리먼의 연기도 식상하고, 그러고 보니 모건 프리먼은 안 나오는 영화가 없는 거 같은 느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옆 돌기 + 바나나 샷은 볼 만하다, 액션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한다, 평점은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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