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새관리 오픈 과연 그 결과는...

오랜만에 티스토리 카테고리에 글을 쓴다.

이번 포스트가 새 관리 이전에 쓰는 마지막 포스트가 될 거 같다.

 

내일 오전에 새 관리가 기본모드로 바뀐답니다.

사실 그간 티스토리에서 베타테스트하고 또 수정하고 내놓은 것이지만 이전 관리에 비해 달라진 점이 없다는 것은 좀 의문이다.

 

그 중에서도 개선해야 할 점은...

관리 화면과 그 이하 메뉴의 로딩 속도 - 이전 관리보다 느리다니...

글쓰기 메뉴 - 입력 화면이 넓어진 점은 환영할 만하나 그 외 설정이 탭으로 분리된 점은 오히려 더 불편한 느낌이다.

한 화면에 메뉴들을 모아 놓아 보기는 좋은데 이전관리에 비해서 여러 번 손이 가는 것은 재고해 보아야 한다.

눈이 즐거운 것보다는 손이 고생을 덜 하는 것이 좋은 거 아닌가???

 

티스토리에 정착한 지도 어언 5개월째를 넘어가고 있다.

아마도 현존하는 블로그 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여러 포탈에서 블로그를 경험해 보았지만 티스토리하고는 게임 자체가 안 된다.

다만 가입형(포탈) 블로그에 비해 회원이 직접 만들어가는 설치형 블로그이기에 블로그 초보나 컴퓨터 초보에게는 좀 버거운 것이 가장 큰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다.

 

그래서 이번같이 새 관리도 런칭하고 많은 변화가 티스토리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거꾸로 티스토리 본연의 모습은 퇴색하고 가입형(포탈) 블로그를 쫓아가는 것은 아닌 지 심히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