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여기는 티스토리 2009. 3. 31. 06:52

[우리 결혼했어요/우결] 50회 형돈 태연 신혼집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주일 동안 유일하게 보는 프로, 그만큼 일주일 내내 기대하는 프로, '우리 결혼했어요'

 

우리 결혼했어요/우결 50회 다시보기

iMBC.com에서 무료로 다시보기

 

이번 주는 리뷰도 리뷰지만 방송을 직접 보는 것이 더 좋다.

짧은 방송 시간에 너무나 많은 자막과 대사들, 그리고 커플들의 행동과 얼굴 표정까지 볼거리가 가득하다.

 

강인 윤지

드디어 처남 매제간 자존심 대결...

그에 기름을 붓는 윤지 부인의 한 마디 "나는 손에 물 뿐이야"

실제 결혼 생활이었다면 저 대목에서 한 판 크게 했을 거다.

여자들과 달리 남자들은 자신의 문제를 다른 사람에게 공개하기를 꺼리기 때문이다.

 

여튼 배고픈 현빈에게 짜장 컵라면 하나가 주어진다. ㅋ

섭섭해 하는 현빈의 한 마디 "갈비를 가져 왔는데 계란을 안 줘", 화면에서 보니 안 주는 게 아니고 정신이 없는 모양...

나중에 인터뷰할 때는 "작은 컵라면 하나지만 행복했다"고 고백한다.

 

오늘의 집들이 메인 메뉴: 잡채 그리고 갈비찜

찾아주신 분: 슈쥬 9명 + 제이 + 재활용센터 경훈 형님 + 시원

음식: 탄 고구마 + 떡볶이 + 주먹밥 + 잡채 + 질기고 덜 익은 그리고 양념이 안 된 갈비찜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머니머니해도 막대 과자 먹기 게임! 결과는 방송으로 확인을...

다음 주는 이혼? 그리고 남편의 선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연주까지...

 

전진 시영

시작부터 시영은 뽀로통하다.

이유는 저녁 밥을 같이 먹기로 한 전진이 혼자만 밥 먹고 와서...(진짜 이럴 때 짜증 많이 난다)

 

그래서 시영의 소심한 복수는 밥 고문!

밥 고문이 끝난 뒤 전진의 한 마디 "아내 말이 곧 법이다"

글씨요... 약속만 지키면 되는 것을... ㅉㅉ

 

그나저나 지난 주부터 시영 인터뷰할 때, 파란 머리핀 너무 이쁘다.

설거지 하라는데 허리 아픈 연기 작렬하는 전진 <-- 이를 본 시영의 한 마디 "주먹 날아가도 진짜..."

 

드디어 잠옷(예물) 만드는데, 여기서 또 시영의 복수는 치수 재기... 목 조이고 머리도 조이고 엉덩이도 조이고...

치수 재기의 하이라이트는 발 사이즈 재기: 양말을 벗기려는 시영과 안 벗으려는 전진의 혈투: 시영 승

 

이제부터는 전진의 복수가 시작된다. 정말 답도 없는 커플... ㅎㅎㅎ

그리고 커플티 만들고 만든 커플티 입고 놀이공원으로 놀러 간다.

 

이렇게 행복한 듯 했으나 다음 주 또 싸운다...

 

라꿍 까꿍

지난 주에 이어서 까꿍의 운전 면허 도전기 계속 이어진다.

머 생각보다 큰 갈등은 없었고, 흔히 있을 수 있는 일로 이 커플이 현명하게 대처해서 잘 넘어 간다.

 

결국 기능 시험에 합격하고 지난 번 형돈이 놓고 간 갈비로 갈비 파티가 이어진다.

이 때 무언가 쌈 싸주는 라꿍, 먼가 딱딱해서 꺼내 보니 커플링이 짜잔...

 

성록은 시영에게 자신의 드라마가 곧 끝이 나고 새로이 뮤지컬을 선 보인다고 얘기한다, 그런데 문제는 뮤지컬의 키스신!

다음 주 메롱메롱의 진실(키스신)이 이어진다.

 

형돈 태연

오늘의 미션은 오늘 하루 서로 남편 아내로서 평가하기이지만 주된 내용은 이들이 마련한 신혼집에 관한 이야기이다.

드디어 신혼집을 마련했다는 얘기다.

 

그간 집이 없어 전전긍긍했는데 앞으로는 신혼집에서 재미 난 모습 보여 주기를 기대한다.

조만간 신혼집 집들이도 있을 거 같다, 처제인 소녀시대와 함께...

 

집은 형돈이 진짜 신경 마니 써서 꾸며 놓은 듯 한데, 거기에 각자의 짐을 풀고...

삐친 형돈을 위해 태연이 요리를 하겠다고 한다, 요리는 닭칼국수...

요리는 처음이지만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형돈과 함께 맛나게 먹는다.

 

참고로 형돈이 삐친 이유는 조인성과 강동원 때문... 다음 주는 번지 점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