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옹달평점: 7.2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곧 개봉을 한다.

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은 해리슨 포드, 요즘 잘 나간다는 샤이아 라보프 그리고 케이트 블란쳇, 숀 코너리도 아버지 역으로 나온다고 들은 거같던데 출연진 정보에는 안 나온다. 잘못 들었나??? 여튼 기대가 많이 된다.

1989년의 인디아나 존스 3 이후 19년 만에 다시 시리즈를 이어가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인디아나 존스에 대한 애착이 느껴진다.

전작을 CGV에서 방영한다, 2008년 5월 3일 ~ 17일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영화를 보고서...

이번 영화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중 가장 낮은 평점이며 필자도 동의한다.

이 영화의 문제점은 너무나 완벽한 시나리오의 영화를 만들려 했다는 점이다. 여기다가 액션이면 액션, CG면 CG, 어느 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애쓴 흔적이 너무나 보인다는 말이다.

쉽게 얘기해서 보통 영화를 보면, 음 이럴 수도 있겠다 이런 느낌이 와야 하는데, 이 영화는 정말 영화 같아 보인다는 것이다.

머, 오토바이 추격씬이나 자동차 추격씬 등, 너무 추격씬을 스필버그 횽아가 좋아하는 듯 하다, 이미 20년 전에 써 먹은 것을...

아마도 20년 전에 개봉했더라면 크게 히트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배우들도 너무 안 어울리는 느낌.

존스는 이제 은퇴를 해야 할 때라고 본다, 아님 존스가 아닌 존스 아버지 역이라면 모를까, 거기다 라보프는 너무 어려 보이고, 기대만큼 많이 아쉬운 영화이다.

배우들은 걱정이 많을 듯 하다. 나이를 먹음에 따라 할 수 있는 배역이 줄어 드니, 원티드의 안젤리나 졸리도 액션에서 이제 다른 종목으로 바꿔야 할 거 같고, 해리슨 포드는 모하나?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