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문현탁] 바른미래 "첫눈 내렸다.. 靑, 탁현민 쿨하게 놓길"

바른미래 "첫눈 내렸다.. 靑, 탁현민 쿨하게 놓길"

바른미래 "첫눈 내렸다.. 靑, 탁현민 쿨하게 놓길"

"여성비하 발언 서슴지 않았던 부적절한 인사"

 

오늘 설악산에 첫눈이 내렸다

"오늘 설악산에 첫눈이 내렸다"며 "청와대는 약속대로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을 놓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입에 담기조차 힘든 여성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던 부적절한 인사를

청와대가 계속 품고 있다는 것은 여성 정책 포기 선언이나 다름없었다"

 

"수많은 여성과 성폭력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닫고 눈을 감은 탁 행정관은

그간 청와대의 보호하에 버티느라 참 수고하셨다"며

"첫눈이 온 오늘 탁 행정관의 표현처럼 '쿨'한 청와대 인사명령을 기다려본다" 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당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탁 행정관에게

오는 가을 남북한 정상회담 등 주요 행사가 예정돼 있어 그때까지만 일해달라는 뜻을 전달했다"며

"임 실장이 첫눈이 오면 놓아 주겠다며 전화 통화로 간곡히 만류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 청와대 정문 앞

옹> 탁사마, 나 좀 살려줘.. 나 탁사마만 믿고 있었는데..

다 될거라고 얘기해 놓고 이러면 안되요.. 나 죽어.. 나 자살한다고.. 흑흑..

탁> 옹사장 아니요..?

옹> 탁사마, 탁사마가 약속했잖아.. 삼지연 관현악단이 서울 오면 생중계하겠다고..

첫 눈이 오더라도 생중계는 하고 가겠다고..

내가, 원하는건 뭐든 할게. 나 그거만 믿고 있었는데..

이번 달에 온다고 했잖아, 안오면 나 죽어.. 나 좀 살려줘..

 

첫눈 내렸는데 어쩌쥬

하지만 공무원 인사를 두고 '첫눈이 오면 놓아 주겠다'늬, 이걸 대체 어떡해 해석해야 되는 거유?

그저 말만 번지르한 청와대의 끝은 어디일까요? 궁금합니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