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한반도 비핵화쇼/남한도 비핵화쇼 2018. 12. 9. 08:48
[임종석 비서실장] "北과 전화라도 되면.." 답방 침묵에 답답한 靑
"北과 전화라도 되면.." 답방 침묵에 답답한 靑
임종석 "북쪽서 연락 안오네요"..
조명균도 "北 구체적 의사 안밝혀"
남북 연락소장 회의서도 논의 없어
차라리 단식 투쟁을 하지 그러냐
“북쪽이랑 전화가 되면 이렇게 답답하지는 않을 텐데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7일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과 관련해 ‘북측에 전화는 해봤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남북 정상 간 설치해 운용키로 한 핫라인이 가동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북쪽에서 연락이 왔느냐’는 질문에도 “안 오네요”라고 했다
연내 답방 요청에 가타부타 말이 없는 북한을 바라보는 청와대의 답답한 기류를 전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도 마찬가지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된 대로 가급적이면 연내 답방하는 방향으로 북측과 협의해 오고 있다”면서도 “기본적으로 (북한이) 합의대로 이행하겠다는 의지는 분명하지만, 북측에서 구체적 답은 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답방 가능성을 몇 퍼센트로 보느냐’는 질의엔 “구체적으로 표현하기는 쉽지 않지만, 가능성이 있다는 쪽으로 일단 더 보고 있다”고 했다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마치고 이날 귀국한 강경화 장관도 답방과 관련해 “일단 제가 알기로는 북측에서 특별한 답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 정상이 지난달 30일 정상회담을 갖고 서울 답방이 비핵화 회담을 촉진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면서 답방을 향한 ‘문’을 활짝 열었지만 김정은이 들어오기를 주저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 소장회의에서도 답방 논의는 없었다
9월 14일 사무소 개소 뒤 남북은 매주 소장회의를 갖기로 했지만 북측 소장인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은 툭하면 회의에 불참해 남측 소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바람맞히곤 했다. 하지만 북측이 전날 전종수의 참석을 예고하면서 답방 언급을 기대했지만 철도, 산림 등 사업 논의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정부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우리 측에 답방 일정을 통보하지 않은 상황에서 전종수가 먼저 관련 사안을 언급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정부 관계자는 “준비 과정을 고려하면 다음 주 답방은 사실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했다
북측이 시간을 끌면서 워싱턴 조야에서는 연내 답방이 사실상 힘들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6일(현지 시간) 강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회동에서도 답방 지연에 대한 논의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글케 할 일들이 없더냨
봤쥬, 청와대하고 통일부가 뭐하는 곳있지
이제나저제나 '위대한 수령님'만 기둘립니닭
국개의원들은 지들 밥값 올리기 바쁘고
KTX 강릉선이 탈선해서 국민들 198명이 추위에 떨든 말든, 걍 '위대한 수령님'만 기둘리는 거유
참 한심하쥬, 나라가 왜 이 모양 이 꼴인지 아시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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