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희대의 쑥대밭쇼/탈석탄 쑥대밭쇼 2018. 12. 13. 10:18

[태안 석탄발전소] 하청 노동자 참변.. 5시간 만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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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화력발전소 하청 노동자 참변.. 5시간 만에 발견

태안 화력발전소 하청 노동자 참변.. 5시간 만에 발견

'2인 1조' 규정 유명무실..신고도 발견 후 1시간 뒤에야

 

탈석탄도 개나 줘라

어제(11일) 새벽,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일하던 하청업체 소속 20대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석탄을 옮기는 컨베이어 벨트 아래서 숨진 지 5시간 만에 발견됐는데, 2명이 함께 근무해야 하는 규정이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사고 신고도 시신을 발견한지 1시간 뒤에야 했는데, 이유가 있었습니다

 

소방관들이 설비 아래서 남성의 시신을 꺼냅니다

서부발전 산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3개월 전부터 일을 시작한 하청업체 계약직 노동자 25살 김모 씨입니다

 

김 씨는 그제 오후 10시쯤 혼자 설비 점검을 나갔다가 연락이 끊겼습니다

직원들이 찾아 나섰지만 5시간이 지난 새벽 3시 20분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옥내저탄장에서 9·10호 발전기로 가는 석탄운반타워 컨베이어벨트 아래였습니다

벨트 아래 좁은 공간에 떨어진 석탄을 빼내는 작업은 위험할 수밖에 없습니다

 

규정상 2명이 함께 나가야 하지만 사람이 없다며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119 신고는 시신 발견 1시간이 지난 새벽 4시 30분이 돼서야 접수됐습니다

 

동료 직원

저희가 119신고를 하려고 해도 못 하게 합니다. 밖으로 나가면 안 되니까요 사건이

// 그저 사고 나면 은폐·축소·조작하기 바쁘쥬

 

발전소 측은 이미 숨진게 확인돼 119 신고를 안했고 경황이 없어 경찰 신고도 늦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동료 직원들은 3년 전부터 시설개선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구간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게 현 정부 수준이쥬

왜 하청주고, 2인 1조인데 혼자 내보내고. 왜 그래유?

중간에 해먹는 넘이 있어유

그넘은 또 위에 상납하고, 적폐유 적폐

이리 널린 게 적폐인데 그저 탁상공론이나 하고 앉아 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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