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희대의 쑥대밭쇼/탈석탄 쑥대밭쇼 2018. 12. 31. 01:14

[김용균씨 목숨 잃은 서부발전서] 7년간 사망 9명·부상 5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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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씨 목숨 잃은 서부발전서 7년간 사망 9명·부상 54명

김용균씨 목숨 잃은 서부발전서 7년간 사망 9명·부상 54명

63명 중 61명, 협력사 소속… 태안발전본부서 집중 발생

 

아따 태안 석탄발전소는 살인발전소

비정규직 근로자 김용균 씨가 목숨을 잃은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 사업장에서는 최근 7년간 63명이 산업재해로 다치거나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2012년∼올해 12월 김씨를 포함해 9명이 서부발전 사업장에서 작업 중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54명이 다쳤다

 

산업재해를 당한 63명 가운데 서부발전 직원은 부상자 2명에 불과했고

사망자 전원을 포함한 나머지 61명이 협력업체 소속이었다

작업 중 숨지거나 다친 이들의 96.8%가 서부발전으로부터 일감을 받은 업체나 이들 업체로부터 다시 일을 넘겨받은 재하도급업체 소속이었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위에 있는 근로자들에게 피해가 집중된 셈이다

 

대부분의 사고는 김씨가 희생된 태안발전본부에서 발생했다

산업재해 근로자 88.9%인 56명이 태안 발전소 사업장(발전소 건설 현장·사택 포함)에서 사고를 당했다

사망자 9명 중 8명이 태안 사업장에서 변을 당했다

 

사고 유형으로는 추락으로 인해 사망이 많았다

2012년 4월 태안발전 본부에서 보일러 내부 작업 중 비계가 무너지면서 1명이 목숨을 잃었고

2012년 12월에는 크레인 해체 작업 중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작업자 1명이 떨어져 숨졌다

2014년 7월에는 전선관 고정 작업 중 협력업체 근로자가 취수로에 떨어져 익사했고

2016년 2월에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거푸집 역할을 하는 데크플레이트가 손상되면서 2명이 추락해 사망했다

설비나 구조물 등에 작업자가 끼어 목숨을 잃은 이들은 김씨를 포함해 2명이었다

이밖에 잠수 작업 중에 사망한 근로자가 1명 있었고 유독물질을 생수로 오인해 마셔 목숨을 잃는 사례도 있었다

 

유사한 사고가 반복되는 것은 안전 교육·사고 예방 노력을 소홀히 했거나 안전보다 생산 효율을 앞세운 결과로 보인다

 

정흥준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일을 제때 마쳐야 하므로 작업환경을 안전하게 해달라고 요구할 여력이 없는 경우도 있다”며 협력업체 근로자가 구조적으로 취약한 여건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세업체 소속으로 발전소 설비를 잘 모르는 일용직·비정규직 노동자가 단순 작업을 하러 왔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있다”며 “경험이 많고 시설을 잘 아는 이들은 사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작지만, 현장에 온 지 얼마 안 된 상태에서 충분한 교육을 받지 않고 작업하면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된다”고 덧붙였다

 

이런 게 적폐쥬

관리·감독 해야함에도 하지도 않고

사건·사고가 나도 진상 규명 하지도 않고, 책임자 처벌도 안하고

모두가 다 뭐에유? 적폐 덩어리쥬

 

용균이 어머님을 청와대로 보냅시닭

문재인을 탄핵하고, 사람답게 사는 세상 김용균과 함께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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