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오늘 신년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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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위원장, 오늘 신년사 발표

北 김정은 위원장, 오늘 신년사 발표

 

김정은 위원장 지시사항

김정은수석대변인은 들어라

 

남조선의 모든 군사훈련을 중단하라

남조선에 모든 전쟁장비도 반입하지 마라

종전 선언은 계속 추진하라(UN사 해체, 주한미군 철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2019년 신년사

 

북남 관계

동지들. 지난 해는 70여 년의 민족 분열 사상 일찍이 있어본 적이 없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난 격동적인 해였습니다

우리는 항시적인 전쟁 위기에 놓여있는 조선반도의 비정상적인 상태를 끝장내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 번영의 시대를 열어놓을 결심 밑에 지난해 정초부터 북남 관계의 대전환을 위한 추동적이며 과감한 조치들을 취하였습니다

 

내외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 속에 한 해 동안 세 차례의 봉남 순회상봉과 회담이 진행된 것은 전례없는 일이며 이것은 북남 관계가 완전히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을 뚜렷이 보여줬습니다

 

조선반도에 더 이상 전쟁이 없는 평화시대를 열어놓으려는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담아 채택된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북남 군사분야 합의서는 북남 사이에 무력에 의한 동족상잔을 종식시킬 것을 확약한 사실상의 불가침 선언으로써 참으로 중대한 의의를 가집니다

 

북과 남의 체육인들이 국제경기대회에서 공동으로 진출하여 민족의 슬기와 힘을 떨칠 때 예술인들은 평양과 서울을 오가며 민족적 화해와 통일 열기를 뜨겁게 고조시켰습니다. 여러 가지 장애와 난관을 과감하게 극복하면서 철도, 도로, 산림 복원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들을 추진하여 민족의 공동 번영을 위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들은 우리 민족끼리 서로 마음과 힘을 합쳐나간다면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온 겨레에게 안겨주었습니다

 

아직은 첫 걸음에 불과하지만 북과 남이 뜻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불신과 대결의 최극단에 놓여 있던 북남관계를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확고히 돌려세우고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경이적인 성과들이 짧은 기간에 이룩된 데 대하여 나는 대단히 만족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중의 사변들로 훌륭히 장식한 지난 해의 귀중한 성과들에 토대하여 새해 2019년에 북남관계 발전과 평화번영, 조국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전진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온 민족이 역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이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이 구호를 높이 들고 나가야 합니다

 

북남 사이에 군사적 적대 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 지대로 만들려는 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북과 남은 이미 합의한 대로 대치 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 해소를 지상과 공중, 해상을 비롯한 조선반도 전역에로 이어놓기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적극 취해 나가야 합니다

 

북과 남이 평화번영의 길로 나아기로 확약한 이상 조선반도 정세 긴장의 근원으로 되고 있는 외세와의 합동군사 연습을 더 이상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외부로부터의 전략 자산을 비롯한 전쟁 장비 반입도 완전히 중지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주장입니다. 정전협정 당사자들과의 긴밀한 연계 밑에 조선반도의 현 정전체계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다자협상도 적극 추진하여 항구적인 평화 보장 토대를 실질적으로 마련해야 합니다

 

온겨레는 조선반도 평화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라는 자긍을 안고 일치 단결하여 이 땅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군사적 긴장을 부추기는 일체의 행위들을 저지 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여나가야 할 것입니다. 북남 사이에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공고히 하고 온 겨레가 북남관계 개선의 덕을 실제로 볼 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당면하여 우리는 개성공업지구에 진출하였던 남측 기업인들의 어려운 사정과 민족의 명산을 찾아보고 싶어하는 남녘 동포들의 소망을 헤아려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 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습니다

// 웃기쥬, '용의가 있다'. 근데 어카네 '대북 제재' 때문에 못하는디

 

북과 남이 굳게 손잡고 겨레의 단합된 힘에 의한다면 외부의 온갖 제재와 압박도 그 어떤 도전과 시련도 민족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북남관계를 저들의 구미와 이해에 복종시키려 하면서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앞길을 가로막는 외부 세력의 간섭과 개입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북과 남은 통일에 대한 온 민족의 관심과 열망이 전례없이 높아지고 있는 오늘의 좋은 분위기를 놓치지 말고 전 민족적 합의에 기초한 평화적인 통일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하며 그 실현을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북과 남, 해외 온 겨레는 용기 백배하여 북남선언들을 관철하기 위한 거족적 진군을 더욱 가속화함으로써 올해를 북남관계 발전과 조국통일 위업 수행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는 역사적인 해로 빛내어야 합니다

// 매번 말로 떼우면서 또 '획기적' '역사적'이냨

// 남북이 아주 찰떡궁합이쥬, 말로는 뭐를 못혀

 

조미 관계

동지들. 지난해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을 확대 강화하기 위하여 책임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세 차례에 걸친 우리 중화인민공화국 방문과 쿠바 공화국 대표단의 우리나라 방문은 사회주의 나라들 사이의 전략적인 의사소통과 전통적인 친선 협조 관계를 강화하는 데서 특이할 사변으로 되었습니다

 

지난 해 우리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들 사이에 당, 국가, 정부 대항과 결의가 활발히 진행되어 포상대회가 되어 지고 국가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추동하려는 입장과 의지가 확인되었습니다. 역사적인 첫 조미순회상봉과 회담은 지구상에서 가장 적대적이던 조미관계를 극적으로 전환시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 안전을 보장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6.12 조미 공동성명에서 천명한 대로 새 세기 요구에 맞는 두 나라 사이에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 체제를 구축하고 완전한 비핵화로 나가려는 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불변한 입장이며 나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이로부터 우리는 이미 더 이상 핵무기를 만들지도 실험하기도 않으며 사용하지도 전파하지도 않을 것이라는 데에 내외 선포하고 여러 가지 실천적 조치들을 취해 왔습니다

// 꼴랑 갱도 3개 폐기(쓰던 거 1 + 안쓰던 거 2)

 

우리의 주동적이며 선제적인 노력에 미국이 신뢰성 있는 조치를 취하며 상응한 실천 행동으로 화답해 나선다면 두 나라 관계는 보다 더 확실하고 획기적인 조치들을 취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훌륭하고도 빠른 속도로 전진하게 될 것입니다

// 비핵화는 안할 건데 상응 조치 해줘유

 

우리는 조미 두 나라 사이의 불미스러운 과거사를 계속 고집하며 떠안고 갈 의사가 없으며 하루빨리 과거를 매듭짓고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시대 발전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관계 수립을 향해 나아갈 용의가 있습니다. 지난 해 급속히 진전된 북남관계 현실이 보여주듯이 일단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으며 대화 상대방이 서로의 고질적인 주장에서 대범하게 벗어나 호상 인증하고 존중하는 원칙에서 공정한 제안을 내놓고 올바른 협상 자세와 문제 해결 의지를 가지고 임한다면 반드시 서로에게 유익한 종착점에 가닿게 될 것입니다

 

나는 미국과의 관계에서도 올해 북남관계가 대전환을 맞은 것처럼 쌍방의 노력에 의하여 앞으로 좋은 결과가 꼭 만들어질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나는 지난 6월 미국 대통령과 만나 유익한 회담을 하면서 건설적인 의견을 나누었으며 서로가 안고 있는 우려와 뒤엉킨 문제 해결의 빠른 방도에 대하여 인식을 같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앞으로도 언제든 또다시 미국 대통령과 마주 앉을 준비가 되어 있으며 반드시 국제사회가 환영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정상회담하자 하구, 공동 선언하자 하구, 그리구 나중에 걸로 또 꼬투리 잡구. 계속 반복이쥬

 

다만 미국이 세계 앞에서 한 자기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우리 인민의 인내심을 오판하면서 일방적으로 그 무엇을 강요하려 들고 의연히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압박으로 나간다면 우리로서도 어쩔 수 없이 부득불 나라의 자주권과 국가의 최고 이익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 그게 병진 노선이냨, 언능 병진 노선 가즈아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 안정은 결코 쉽게 마련된 것이 아니며 진정으로 평화를 바라는 나라라면 현 국면을 소중히 여겨야 할 공동의 책임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변 나라들과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의 긍정적인 정세 발전을 추동하려는 우리의 성의 있는 입장과 노력을 지지하며 평화를 파괴하고 정의에 역행하는 온갖 행위와 도전들을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는 자주, 평화, 친선의 이념에 따라 사회주의 나라들과의 단결과 협조를 계속 강화하며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갈 것입니다

 

마무리

동지들. 우리는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해 후대들의 더 밝은 웃음을 위해 결사분토할 각오를 다시금 가다듬으며 새해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가혹한 경제 봉쇄와 제재 속에서도 자기 힘을 믿고 자기 손으로 앞길을 개척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지난 한 해를 긍지 높이 총화하면서 다시 한 번 새삼 확신하게 되는 것은 우리 국가는 그 어떤 외부적인 지원이나 그 누구의 도움 없이도 얼마든지 능히 우리 인민의 억센 힘과 노력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 발전의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 나갈 수 있다는 진리입니다

 

올해에도 우리 전진 과정은 부단한 장애와 도전에 부닥칠 것이나 그 누구도 우리의 결심과 의지, 힘찬 진군을 돌려세우지 못할 것이며 우리 인민은 반드시 자기의 아름다운 이상과 목표를 빛나게 실현할 것입니다. 모두 다 참다운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 조국의 부강 발전을 위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힘차게 일해 나갑시다

 

아따 다들 받아쓰기가 빵점이엿

YTN 뉴스 전문을 기초로 다시 받아적음(앞부분 제외)

신년사, 별다른 내용 없쥬

북한에도 앵무새하구 다람쥐 겁나 많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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