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가스 ESS/울산 남구] "3시간 만에 큰 불길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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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스공장 ESS 화재.. "3시간 만에 큰 불길 잡혀"

울산 가스공장 ESS 화재.. "3시간 만에 큰 불길 잡혀"

ESS화재 절반 이상 LG화학 특정 배터리에 집중

 

아따 ESS 또 분신

오늘(21일) 오전 9시 30분쯤 울산시 남구 성암동 대성산업가스 울산공장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는 3층짜리 ESS 건물 2층에서 발생해 3층으로 확대됐는데, 큰 불길은 화재 발생 3시간 만인 12시 30분에 잡혔습니다

 

화재 현장을 목격한 공장 관계자는 "배터리 설비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불이 나자 자체 소화시설이 작동됐지만 진화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황산 등의 물질이 들어 있는 배터리가 물과 반응하면 온도가 높아지거나 폭발할 위험이 있다고 보고 분말소화약제 등을 사용해 진압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1천500도에 달하는 불길이 너무 거세 이미 진화할 수 있는 상황을 넘어섰다고 판단해 한동안 불이 타도록 두고 옆 건물로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주력했습니다

 

소방대는 화재 지점에서 불과 2∼3m 떨어져 있는 산소압축기실과 변압기동, 전기실 등에 불이 옮겨붙지 않도록 지속해서 물을 뿌렸습니다

다행히 불은 다른 건물로 옮겨붙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SS 설비는 리튬 이온 배터리로 이뤄진 것으로 용량은 4만 6천756kWh(킬로와트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K D&D가 시공을 맡았으며, 배터리는 삼성 SDI가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2개 이상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4대와 소방·경찰·지자체 인력 110여명을 투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완전히 진화하는 대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화재 원인은 3년째 '아몰랑'이쥬

그저 태양광 깔기에만 급급했쥬

그저 ESS 깔기에만 급급했쥬

화재 원인은 3년째 '아몰랑'이쥬

근데 화재 원인도 모르면서 '전수조사 나가유' 하면 해결 돼유?

그넘의 졸속·탁상은 지겹지도 안칸

이게 태양광(+ESS)의 현주소이자 현 정부의 무능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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