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부학 교실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옹달평점: 6.3

해부학 교실

 

이 영화는 색다른 동거를 본 이 후에 채윤서의 연기를 보고 싶어서 바로 본 영화이다.

영화 제작은 해부학 교실이 먼저고 색다른 동거가 최근에 찍은 것인데 필자는 거꾸로 봤다.

국산 영화에다 장르가 공포이다 보니 볼 일이 없었는데...

 

우선 두 가지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난다.

영화 초반에 대학 건물 앞에서 교수가 학생들에게 머라 머라 한다. 근데 문제는 학생들이 너무 알바 티가 난다는 것이다. 의상이나 표정이나,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선화의 아버지 역으로 정찬씨가 나오는데 분장이 너무 웃겼다는, 죽은 사람이라고 분장을 그렇게 했겠지만 분장보다는 다른 특수 효과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보통 공포 스릴러 장르에서 범인을 찾을 때 영화를 보면서 '누구'일까에 초점을 맞추지만... 필자는 언제부터인가 '왜' 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이 영화에서도 해부학 실습실에서 학생들이 하나 둘 의문의 죽음을 당할 때 귀신이든 사람이든 '왜' 죽이는 지 의문을 품었다.

 

이 영화 역시 주의 깊게 봐야 한다, 공포 영화에다 장면 전개가 비교적 빠른 편이라 대사 하나라도 놓치면 이해하기가 더욱 어렵다.

역시 공포 장르는 무섭다, 대낮에 눈 가려가면서 보아도 무섭다.

 

이번 영화에서 채윤서는 지영역으로 나온다 완전 악녀 역할로, 색다른 동거에서는 그렇게 천사다웠는데 역시 연기자는 연기자이다.

180도 다르다는... 아~ 채윤서가 주연이었으면 더 좋았을 걸...ㅋ, 감독님들 채윤서양 주연 좀 시켜 주이소.

 

이 영화에는 우리가 익히 아는 수 많은 배우들이 조연으로 출연을 한다.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다만 너무나 복잡한 스토리는 보고 나서도 이해가 잘 안돼서 조금은 아쉽다, 평점은 6.3

반응형

'여기는 티스토리 > 나가유 옹달평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왓치맨  (0) 2009.02.20
[영화] 오이시맨  (0) 2009.02.13
[영화] 월-E(Wall-E) 바탕화면 1280x1024  (0) 2008.08.20
[영화] 숙명  (0) 2008.08.05
[영화] 적벽대전  (0) 2008.08.05
[영화] 원티드(Wanted)  (0) 2008.08.04
[영화] 색다른 동거  (0) 2008.07.18
[영화] 다크 나이트(Dark Knight) 바탕화면 1600x1200  (0) 2008.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