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앞 양파 집어던진 농민들] "농산물값 폭락은 정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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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앞 양파 집어던진 농민들.. "농산물값 폭락은 정부 책임"

광화문 앞 양파 집어던진 농민들.. "농산물값 폭락은 정부 책임"

농민 3000여명 정부 규탄대회.. "공공수급제 도입해야'

 

청와대엔 항상 대책이 없닭

전국의 농민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 최근 농산물 가격폭락 사태는 늦장 대처와 관련 예산 삭감에 있다며 문재인정부를 규탄했다

 

청와대에 가면 개판과 무대책이 산다

그래서 우리는 개판을 부를 때, '청와대 개판이네'라고 부른다

그 옆집에 사는 무대책이 하는 일은 1년 내내 '공짜 해외 여행'을 다니는 걸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청와대에 대책이 있냐고 물으면, 항상 '없다'는 말만 되풀이한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8개 농민단체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농산물값 폭락대책 촉구 및 문재인정부 농정규탄 전국생산자대회'를 열고 "지난해 월동채소부터 최근 마늘과 양파, 감자 등 모든 농산물의 가격이 폭락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농산물 제값 받기 프로젝트'는 빈 껍데기 공약이 되고 말았다"고 외쳤다

 

이들은 "정부는 채소가격 안정 예산과 농협계약재배 지원예산 등 관련 예산을 줄줄이 삭감했다"며 "수입농산물 관리 대책은 전무했으며 지난해엔 수입 저장 양파를 가격 폭락시기에 방출하는 폭거를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또 "가격 폭락이 예측되는 상황에서 마늘과 양파의 경우 최소한 4월에 수급 안정 대책이 발표돼야 한다는 농민의 요구를 묵살하고 늑장 대응했다"고 주장했다

 

박행덕 전농 의장은 투쟁사를 통해 "문재인정부의 농정은 한 마디로 무관심과 무책임, 무대책"이라며 "정부에 대한 희망은 절망으로 바뀐 지 오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장 발언에 나선 한 마늘 농가 농민은 "지난해 ㎏당 2500원 하던 마늘이 1500원으로 폭락했다"며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현장에 와서 ㎏당 2500원은 돼야 한다고 말했지만 약속을 저버렸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이를 위한 대안으로 '주요농산물 공공수급제 도입'을 요구했다

이는 농산물 가격이 적정가격보다 하락하면 정부와 농협이 농산물을 매입하고 안정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제도다. 또 단기대책으로는 농민요구량 전량을 정부와 농협이 수매하라고 요청했다

 

농민단체는 이와 함께

Δ 문 대통령이 현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

Δ 농산물 가격 안정 대책 마련에 생산자 대표와 주산단지 지자체, 지역농협이 참여할 기구를 마련할 것

Δ 농산물 수입 대책 마련 민관협의기구를 결성할 것 등 6가지 공동 요구사항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주최측 추산 3000여명이 참여했다

농민들은 규탄대회 중간 양파를 집어던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대회를 마친 뒤에는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했다

 

농림부도 개판이쥬

양파값 하나 못잡아서 지랄도 풍년이쥬

농림부도 된장을 발라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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