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옹원장 동서남북/먹거리 개판이네 2019. 10. 15. 18:51

[돼지갈비 무한리필 "섞으면 몰라"] 싸구려 고기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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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 무한리필 "섞으면 몰라".. 싸구려 고기 슬쩍

돼지갈비 무한리필 "섞으면 몰라".. 싸구려 고기 슬쩍

값싼 부위 섞어 '돼지갈비 무한리필'.. 유명 업체 적발

 

아따 식품위생랭면법 등판

정해진 가격에 돼지갈비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무한리필 식당들이 요즘 인기입니다

하지만 일부 식당들은 값싼 부위를 갈비와 섞거나 원산지를 속여 팔다가 적발됐습니다

 

돼지갈비 무한리필을 내세운 한 식당, 양념된 목전지살이 돼지갈비살과 나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두 부위를 섞어 돼지갈비로 판매하면 양념 때문에 구분이 어렵습니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

구분을 잘 못 하겠네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목전지살은 돼지갈비보다 킬로그램당 3~4천원 정도 가격이 쌉니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

고기를 섞어서 구우면 다 갈비로 알지, 이건 목전지, 이건 갈비 이렇게 잘 모르잖습니까?

 

부산의 또 다른 무한리필 식당도 상황은 마찬가지. 1만 3~4천 원에 무한리필을 하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항변합니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

고기를 섞어서 구우면 다 갈비로 알지, 이건 목전지, 이건 갈비 이렇게 잘 모르잖습니까?

 

무한리필 식당업주

1만 3천5백원을 받으려면 (갈비만으로는) 그 가격 못 받죠. 싼 가격에 제공을 하려는 거지, 속이려고 한 게 아니고

 

부산시 특별사법경찰은 부산 시내 돼지갈비 판매업소 120여 곳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여 부위나 원산지를 속이거나 유통기한을 어긴 15곳을 적발했습니다

 

일부 프랜차이즈 식당들은 공공연히 위법을 부채질했습니다

 

홍준호/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 팀장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는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2~3일 동안 돼지갈비와 목전지살을 섞어서 팔도록 교육시켰습니다

 

주방 상태가 엉망인 업소 1곳은 관할구청에 행정처분 의뢰했습니다

일부 식당의 위법행위가 소비자 신뢰를 떨어뜨리면서 정상적으로 영업하는 대다수 식당들마저 피해를 입지는 않을지 우려됩니다

 

아따 징계는 솜사탕이쥬

솜사탕 먹고 가서 얼른 장사하라는 거쥬

잡히면 풀어주고 잡히면 풀어주고, 아따 다람쥐 시스템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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