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철가방 비리수북/철가방 제1원칙 2019. 10. 18. 01:59
['17조 빚더미' 석유공사] 해외파견 직원은 '호화 숙소'
'17조 빚더미' 석유공사, 해외파견 직원은 '호화 숙소'
'17조 빚더미' 석유공사, 해외파견 직원은 '호화 숙소'
그저 죽어라 혈세만 빼먹는구낰
대형 공기업인 한국석유공사는 17조원에 이르는 막대한 부채를 안고 있습니다
과거 벌인 해외 자원 개발 사업이 잇따라 실패했기 때문인데 이런 상황에도 해외파견 직원들에게 회사가 호화 숙소를 제공해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입니다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의 한 숙박시설입니다
넓은 야외 수영장과 고급 편의시설들을 갖춘 5성급 호텔 수준의 숙박시설이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130제곱미터짜리 방 하나를 빌리려면 월 623만 원이 듭니다
그런데 석유 공사 직원들 일부가 업무상 해외에 체류하며 이런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사 측은 현지 숙소를 답사한 적이 없어 몰랐다는 입장입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
제가 89채(전체)를 다 갔다 온 건 아니라서.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석유공사는 10여 년 전부터 벌였던 해외 자원 개발 사업이 사실상 실패하면서 지난해 기준 자본 대비 부채 비율이 무려 2,287%까지 치솟았습니다
빚더미에 앉게 되자 지난 3월 인력 구조조정을 포함한 비상경영계획을 발표했지만, 올해 상반기 부채 비율은 더 늘어난 상태입니다
이런 석유공사가 해외 체류 직원들에 지급하는 주거비만 1년에 37억 원, 장기간 체류 중인 직원 중 절반 가까이는 외교부가 권고하는 임차액 상한보다도 비싼 숙소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최인호/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산자위)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빨리 내부 기준을 바꿔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쪽으로 시정해야 된다고 봅니다
석유공사는 해외 숙소의 실태를 조사해 합리적인 내부 기준을 새로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태양광에 비하면 17조는 껌이쥬
여튼 빠른 시간 내에 태양광도 쑥대밭이 되어 돌아오쥬
그게 수십조일지 수백조일지 알 수가 없쥬
이게 문꾸라지 정권의 무능이자 현실이며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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