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나는야 혈세귀신/조국도 아오지로 2019. 11. 1. 08:23
['웅동학원 비리' 조국 동생 구속..] "구속 필요성·상당성 인정"
'웅동학원 비리' 조국 동생 구속.. "구속 필요성·상당성 인정"
'웅동학원 비리' 조국 동생 구속.. "구속 필요성·상당성 인정"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만에 구속
조씨 일가를 전부 구속하라
웅동학원 채용비리를 주도하고 허위소송을 벌인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씨가 31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부터 조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오후 11시 36분께 "종전 구속영장청구 전후의 수사 진행 경과, 추가된 범죄혐의 및 구속사유 관련 자료 등을 종합하면,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할 수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영장기각 사유로 거론됐던 조씨의 건강 문제는 이번 발부 결정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지난 29일 조씨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강제집행면탈, 배임수재, 업무방해,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씨는 2016년과 2017년 웅동학원 산하 웅동중학교 사회교사 채용 당시 지원자 2명의 부모에게 각각 1억 3000만원, 8000만원 등 총 2억 1000만원을 받고 필기시험 문제와 답안지를 넘긴 혐의를 받는다. 이 지원자들은 모두 1차 필기시험에서 만점을, 2차 필기시험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종 합격했다
검찰은 이같은 사실이 지난 8월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뒤 조씨가 채용비리 공범에게 도피자금을 주며 필리핀으로 도피하라고 지시한 정황을 확인하고 구속영장에 범인도피 혐의를 추가했다. 공범 2명은 구속돼 지난 15일 재판에 넘겨졌다
조씨는 또 이혼한 부인 조모씨와 함께 2006년과 2017년 '자신이 운영한 건설업체가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다'며 웅동학원을 상대로 위장소송을 내 웅동학원에 10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조씨가 허위소송을 통해 웅동학원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갚아야 할 채무를 피한 것으로 보고 강제집행면탈 혐의를 이번 구속영장에 추가 적용했다. 캠코는 지난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웅동학원으로부터 128억원 상당의 채권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씨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조씨가 민원 해결을 명목으로 수고비를 챙긴 사실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조씨가 2015년 부산의 한 건설업체로부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알선해 주겠다"며 수천만원의 업무추진비를 받아 가로챘다는 취지의 고소장이 검찰에 접수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조씨 외에 조 전 장관과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 등 조 전 장관 일가가 채용비리에 관여했는지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웅동학원의 필기시험 문제를 출제한 기관이 조 전 장관의 부인이 근무하는 동양대로 기재돼 있고, 조 전 장관도 출제에 관여한 사실은 인정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상황이 이런 데도, 조씨 일가는 입만 나불나불
햐 너무 대단해서 입이 안다물어지쥬
방귀 뀐 넘이 성낸다곸, 딱 그짝이쥬
에휴 미친 것들, 이런 걸 뻔히 알면서도 지킨다 어쩐다 지랄 작렬
햐 문빠들 뇌는 평양랭면급
'나는야 혈세귀신 > 조국도 아오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려대 정진택 총장] '조국 딸 입학 의혹' 논란에 "원칙에 따라 대처" (0) | 2019.11.16 |
---|---|
[동양대] "표창장 위조 아니다" 주장한 교수들 진상조사 재개 (0) | 2019.11.13 |
[정경심 추가기소..] 입시비리·사모펀드 의혹 관련 14개 혐의 (0) | 2019.11.12 |
[조국 일가 3명 동시수감..] 아내·조카는 서울, 동생은 동부 (0) | 2019.11.02 |
['윤석열 발언' 공개한 유시민..] 여권서도 "내사 근거 약해" (0) | 2019.10.30 |
[정경심] 강제수사 58일 만에 구속.. 法 "혐의 소명·증거 인멸 우려" (0) | 2019.10.24 |
[조국 딸 가짜 인턴증명서 발행 KIST 박사] 보직해임됐다 (0) | 2019.10.18 |
['조국 복직'] 서울대 동문 사이트 설문 '반대 96%' (0) | 2019.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