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나는야 혈세귀신/포항시 공공조형 2019. 11. 12. 06:23
[은빛풍어] 3억짜리 포항 공공조형물 흉물 논란 끝에 고철값에 매각
3억짜리 포항 공공조형물 흉물 논란 끝에 고철값에 매각
3억짜리 포항 공공조형물 흉물 논란 끝에 고철값에 매각
수차례 유찰 뒤 1천400여만원에 낙찰.. 철거 진행
은빛풍어 잘 가
흉물 논란을 빚은 경북 포항 공공조형물 '은빛풍어'가 철거에 들어갔다
11일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은빛풍어 조형물을 낙찰받은 사람은 이달 8일부터 철거를 시작했다
은빛풍어는 지난달 25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최저입찰가인 1천426만 8천120원에 낙찰됐다
은빛풍어 조형물이 2009년 3억원을 들여 설치된 점을 고려하면 불과 10년 사이에 가치가 20분의 1 이하로 줄어든 셈이다
은빛풍어는 남구 동해면 도구리 포항공항 입구 삼거리에 세워진 공공조형물이다
가로 11m, 세로 16m, 높이 10m 크기의 스테인리스강 재질로 꽁치 꼬리를 형상화했다
포항 구룡포가 과메기 특구이자 경북 최대 수산물 집산지임을 알리기 위해 전국 공모와 심의를 거쳐 작품을 선정했다
그러나 설치 이후부터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꽁치가 바다에서 박차고 올라오는 모습이 아니라 바다로 들어가는 형상으로 역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마치 비행기가 추락한 듯한 모습으로 보일 수 있어 공항 입구에 설치하기엔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때문에 동해면 주민을 비롯한 상당수 시민이 조형물을 철거해야 한다고 줄곧 건의했고 이에 포항시가 시민 공청회와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6월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매각을 통해 철거하기로 했지만, 예술적 가치를 산정하기 어렵다는 감정평가에 따라 스테인리스강 값만 받기로 했다
그러나 정작 3차례 전자입찰에 나섰지만 낙찰자를 찾지 못했다
이로 인해 당초 예정금액 1천783만 5천160원에서 20%를 줄여 4차 매각에 나선 끝에 낙찰자를 찾았다
정종영 시 수산진흥과장은 "이번 사례를 선례로 향후 행정을 추진할 때 최대한 시민과 소통해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지랄도 풍년이쥬
이거 왜 그래유?
보도블록을 깐다
조형물을 세운다
도시 미관을 정비한다
도로 정비를 한다
하천 정비를 한다
박물관을 만든다
경전철을 깐다
공항을 건설한다
크루즈터미널을 만든다
공원을 만든다
관광지를 만든다 등등 이 모두가 다 머다
매년 그 떡고물이 그리워서 혈세로 쑥대밭 작렬, 쑥대밭 만들고 또 만들고, 달려라 혈세다람쥐
혈세충 1000만 시대 함박 - 문나발(혈세대마왕) 함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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