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철가방 사퇴하라/국방부 개판이네 2019. 12. 18. 06:22

[취재K] '자동화'가 목표라더니.. 연동 안되는 박격포에 2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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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K] '자동화'가 목표라더니.. 연동 안되는 박격포에 2천억원

[취재K] '자동화'가 목표라더니.. 연동 안되는 박격포에 2천억원

 

 

 

햐 방사청다람쥐 오지쥬

군이 노후화된 박격포를 대체해 신형 81mm 박격포를 전력화하고 있습니다

총 사업비는 2,772억원으로 2014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해 내년부터 초도 양산에 들어갑니다

구형 81mm 박격포가 수명주기 25년이 지나 교체를 해야 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또 구형 박격포는 계산병이 직접 사격 표적의 좌표를 입력해야 해서 사격준비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이를 자동화해서 즉각적인 사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목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KBS 취재 결과, 박격포 신형화 사업의 맹점이 드러났습니다

이 사업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를 취재했습니다

 

혈세다람쥐 vs 방사청다람쥐

[2천7백억 쏟는 '신형 박격포'..] 자동 연동 기능 없다

 

혈세다람쥐

혈세다람쥐 주특기가 여기저기 쑥대밭 만드는 거쥬

중요한 건 여기저기 돌아가면서 아이템도 매번 바뀌쥬

Why? 쑥대밭 만드는 거 안들키려곸

매년 그 떡고물이 그리워서 혈세로 쑥대밭 작렬, 쑥대밭 만들고 또 만들고, 달려라 혈세다람쥐

 

방사청다람쥐

['국산 명품'이라더니..] 끝내 퇴출당한 K11 복합형 소총

 

혈세다람쥐가 소심한 반면 방사청다람쥐는 담대하쥬

K11의 경우, 혈세를 20년간 1000억원을 빼먹고 손 털었쥬

다시 말해 방사청다람쥐는 한 놈만 죽어라 패는 거유

언제까지? 혈세 끊기는 그날까지

혈세가 끊기지 않는 한, 이 세상 다할 때까지 패고 또 패고, 달려라 방사청다람쥐

 

연동 안 되는 관측경... 비효율적인 사업 진행

육군 전력 신형화의 핵심은 타 체계와의 자동 연동입니다

그래서 군은 120mm 자주포와 105mm 곡사포는 같은 관측장비 '다기능 관측경'으로 연동되도록 개발했습니다

최전방에서 적군을 관측한 부대가 '다기능 관측경'을 통해 사격할 표적을 관측하기만 하면, 디지털 표적정보가 자동으로 산출돼 수 km 떨어진 후방 사격진지까지 한 번에 전달됩니다

 

이를 통해 적군을 관측한 즉시 즉각 포 사격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다기능 관측경'은 전투지휘체계장비인 'B2CS'와도 연동돼 소대장, 중대장, 대대장 등 지휘관은 다기능 관측경으로부터 받은 표적정보를 B2CS 장비를 통해 사격 명령을 내리고 포 사격병은 디지털 정보를 전달받아 포 사격을 하는 개념입니다

 

하지만 내후년(2021년)부터 전력화가 본격화되는 신형 81mm 박격포는 실시간 데이터 연동을 표방하면서도 '다기능 관측경'이나 'B2CS'와는 연동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다기능 관측경' 등을 통해 표적정보나 사격요청 데이터를 전송하더라도 박격포 사격진지에서는 이러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 관측병은 지휘관에게, 지휘관은 박격포 사격진지의 포 사격병에게 무전통신을 통해 표적정보를 다시 전달해야 하고 손으로 일일이 입력해줘야 합니다

// 아따 81mm는 계획과 다르게 수동 작렬

 

그래서 81mm 박격포에서 데이터 연동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박격포 전용 관측경과 관측제원입출력기라는 전용장비가 따로 있어야 합니다. 동일한 기능을 하는 다기능 관측경과 B2CS를 놔두고 박격포 전용 장비를 따로 구매해야 하는 것입니다

// 아따 박격포 전용 관측경 따로 구매 작렬

 

지휘체계와 연동 안 돼... 무전으로 "쏠까요? 말까요?" 물어야

육군이 박격포 전용 관측경을 따로 구매한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표적정보와 사격요청은 다기능 관측경과 B2CS 등 주 체계를 통해 전송되기 때문에 이와 연동되지 않는 81mm 박격포는 여전히 음성통신과 수동입력을 통해 사격해야 합니다. 다른 120mm 자주포와 105mm 곡사포는 자동 연동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사격이 가능하지만 81mm 박격포는 이게 안 된다는 것입니다

// 아따 박격포 전용 관측경 있어도 여전히 수동 작렬

 

박격포 전용 관측경을 통해 산출된 표적정보를 사격진지의 포 사격병이 받는다고 하더라도 사격 여부를 결정하는 지휘체계와는 연동되지 않기 때문에 포 사격병은 지휘부에 연락해 "쏠까요? 말까요?"를 물어봐야 하는 상황까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자동 연동은 표적 관측부터 의사결정, 포사격까지의 모든 과정을 데이터화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격한다는 개념입니다

하지만 81mm 박격포는 자동 연동을 목표로 개발해 놓고도 육군의 주요 데이터 연동 체계와는 연동되지 않도록 개발해 결국 구식 방식을 써야 하는 장비가 돼버렸습니다. 굉장히 비효율적인 방식이 되는 건데 군은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는 입장입니다

// 아따 방사청다람쥐 성났쥬, 수동이든 자동이든 무조건 양산하라

 

탐지거리는 다기능 관측경의 '절반'에 불과

문제는 이게 다가 아닙니다

박격포 전용 관측경의 탐지거리는 다기능 관측경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다기능 관측경은 4km까지 탐지할 수 있지만, 박격포 전용 관측경은 2km입니다

성능이 떨어진다는 건데 가격은 비슷합니다

다기능 관측경과 박격포 전용 관측경 모두 대당 가격은 3천만원 선입니다

// 아따 성능은 떨어지는데 가격은 비슷

 

성능이 떨어지는데도 비싼 가격에 사야 하는 이유는 박격포 전용 관측경의 납품 구조 때문입니다

박격포 자체와 박격포 전용 관측경을 제작하는 업체는 각기 다른 업체입니다

방위사업청은 박격포 제작업체로부터는 박격포만, 관측경 제작업체로부터는 관측경만 각각 분리하여 구매할 수 있는데도, 박격포 제작업체가 관측경을 1차로 납품받은 다음 박격포 체계 세트를 2차로 방위사업청에 다시 납품하도록 했습니다

// 햐 방사청다람쥐 중에 입찰 젓문가가 있는 듯

 

이렇게 되면 관측경 제작업체는 경쟁입찰이 아닌 독점 납품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박격포 제작업체에 1차 납품에 대한 유통비용과 관리비용을 추가로 지급해야 합니다

물론 그 돈은 모두 국민 세금에서 나갑니다

// aka 수의 계약

 

이 박격포 사업은 현재 진행 중입니다

이미 내년 예산으로 110억원이 정해졌고 군은 내후년인 2021년까지 이 사업을 마무리해 전력화할 계획입니다

 

책임 미루는 육군·합참·방위사업청

육군은 최근 박격포 전용 관측경과 거의 유사한 저격용 소총 관측경을 야전에서 운용 시험했습니다

시험해봤더니 육군은 "다기능관측경과 박격포 전용 관측경, 그리고 저격용 소총 관측경을 통합 운용할 수 있음에도 사업별로 상이하게 적용하여 시험이 누락되거나 장비 오류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 통합해서 개발하는 게 당연한 건데 우린 청개구리쥬

 

그러면서 이 같은 결과의 원인을 "각 사업부서 별로 사업을 진행해 유사 장비임에도 시험하는 방법을 다르게 계획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박격포 체계를 따로 사업을 진행해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자인한 것입니다

 

그럼 이렇게 문제가 드러난 박격포 사업은 누가 계획했을까요?

육군은 81mm 신형 박격포는 필요성과 운영 개념에 따라 소요가 결정됐고 전용 관측경은 박격포 사격에 필요한 각종 제원을 관측해 사격지휘소로 전송하는데 적합하도록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타 체계와 연동이 되지 않는 부분은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도 타 체계와 연동이 되지 않는 부분은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위사업청은 군에서 소요가 결정된 것이고 그 내용에 따라 사업을 추진했다며 타 체계와 연동되지 않는 부분은 방위사업청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세 기관이 모두 결정에 책임이 없다고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결정은 육군에서 박격포 체계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해서 합참의장과 각 군 참모총장으로 구성된 합동참모회의(2012년 10월)에서 최종 승인한 것입니다

// 지들끼리 쿰척쿰척 해놓고 아몰랑이쥬

 

다만 육군은 기술발전 추세를 반영해 무기체계 성능 개량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박격포 체계와 B2CS의 연동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을 추진할 당시에는 연동 필요성을 고려하지 못했지만 이제 와서 보니 문제가 있으니 추후에 연동 가능하도록 성능을 개량하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연동 가능하도록 체계가 개선될지 의문인 데다 개선한다고 하더라도 그 개선 사업에 또 다른 막대한 세금이 들어갈 것은 자명해 보입니다

// 아따 당나라군대 쿨하쥬, OK 혈세 거거거

 

햐 국방부+방사청+떳다방 작품 오지쥬

떳다방은 실제로 박격포를 개발한 업체인데 기사 내용에는 읍쥬

별로 알고 싶지도 않쥬

 

햐 방사청다람쥐, 81mm 박격포 가지고 또 얼매나 빼먹을지 상상도 안되쥬

혈세가 끊기지 않는 한, 이 세상 다할 때까지 빼먹고 또 빼먹고, 달려라 방사청다람쥐

연일 방사청다람쥐 쑥대밭 작렬에, 문나발 정경두 1+1 함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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