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윤지오] '후원금 반환' 첫 재판 헛바퀴.. 변호사마저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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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후원금 반환' 첫 재판 헛바퀴.. 변호사마저 사임

'윤지오 후원금 반환' 첫 재판 헛바퀴.. 변호사마저 사임

윤지오 소송 대리인, 재판 하루 전 사임

후원 433명, 3000여만원 손해배상 청구

"영달 위해 후원 기망.. 물질·정신 피해"

 

 

햐 사기 윤지오 등판 아니곸 도주중

고(故) 장자연씨 관련 사건의 증언자로 나섰던 배우 윤지오씨를 상대로 수백명의 후원자들이 "후원금을 반환해달라"고 낸 소송이 7개월 만에 시작됐지만, 윤씨 측이 재판에 나서지 않아 제대로 된 변론이 진행되지 못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09단독 조정현 부장판사는 14일 후원자 오모씨 등 433명이 윤씨를 상대로 낸 총 3023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지난해 6월 후원금 반환 소송이 제기된 지 7개월이 넘어 열린 첫 번째 재판이다

하지만 내실있는 재판이 되지는 못했다

 

법원에 따르면 윤씨 측 변호인은 재판 하루 전날 사임했다

때문에 이날 재판에는 원고 측만 자리했고, 피고 측은 나타나지 않았다

 

재판부는 윤씨의 대리인이 없어진 만큼, 윤씨에게 직접 소장 등을 송달한 뒤에 다시 재판을 열기로 했다

윤씨는 현재 캐나다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자 측 대리를 맡은 최나리 변호사는 재판 이후 취재진과 만나 "어제 갑자기 일방적으로 사임해서 재판이 공전됐다"고 토로했다

 

최 변호사는 "피고 측 대리인이 지난해 7월 위임장을 제출했는데, 보통 민사소송은 위임장 제출 이후 약식답변서를 제출함에도 전혀 답변이 없었다"며 "위임장을 제출하면 소장을 받아볼 수가 있는데, 제가 낸 소장이 인터넷에 떠돌더라. 그런 의도로 위임장을 제출했느냐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아무 의견 없이 사임서를 제출했는데 이런 경우는 보통 셋 중 하나다"며 "소장을 받아보려는 경우, 수임료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은 경우, 일부러 재판을 지연시키려는 경우다. (지연을 위해) 나중에 또 대리인을 선임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윤씨는 고(故) 장자연씨 사건의 증언자로 나서면서 비영리단체 '지상의 빛'을 설립했다

이 단체는 증언자들을 위한 경호비 명목 등으로 후원금을 모집했다

하지만 윤씨가 경호비용·공익제보자 도움 등 명목으로 후원금을 모아 사적 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지상의 빛' 단체에 후원했던 오씨 등은 "장자연 사건 증인으로 자처하며 여러 가지 어려움을 호소해 윤씨를 후원했지만, 모든 게 허위거나 극히 과장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당초 439명이 소송에 참여했다가 6명이 소를 취하했으며, 이들은 후원금 1023만원에 정신적 위자료 2000만원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소장 접수 당시 "이 사건은 윤씨가 본인 영달을 위해 후원자들을 기망한 부분에 대해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 청구하는 소송"이라며 "후원자들이 이 사건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후원액을 돌려받고, 윤씨의 진실성을 믿고 후원했던 선의가 악용된 것을 입증하고자 함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후원자들은) 마이너스 통장에서 후원하기도 하고, 분유값을 아껴 후원했다는 분도 있다"며 "윤씨가 진실하다고 믿고 그러한 용기에 감복해서 후원한 것인데 이런 부분이 훼손됐다고 생각해 윤씨가 어떤 행동을 한 것인지 입증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윤씨의 후원금 사기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인터넷 적색수배 조치 등을 완료했다

경찰은 지난해 말 윤씨에 대한 최종 소재지가 확인되면 범죄인인도를 요청한다는 계획도 밝힌 바 있다

현재 윤씨는 캐나다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따 남은 건 밀항해서 북한 가는 것뿐

아따 어뜩해, 뗏목 띄워 어뜩해?

근데 뗏목은 생사를 보장못한닭

어찌어찌하여 북한까지 갔다 치자

근데 거그는 생사를 보장못한닭

고만 버티고 들어와랑, 드루와 드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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