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철가방 비리수북/철가방 제1원칙 2020. 7. 15. 16:55
[20억 들여 만든 '국민여가캠핑장'..] 2년 넘게 문 못 열어
20억 들여 만든 '국민여가캠핑장'.. 2년 넘게 문 못 열어
20억 들여 만든 '국민여가캠핑장'.. 2년 넘게 문 못 열어
햐 어서와 쑥대밭캠핑장은 처음이짘
지역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정부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국민여가캠핑장'이 있습니다
강원도 인제에도 한 곳이 있는데, 20억 원을 들여 지어놓고 2년이 지나도록 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정 계곡을 낀 인제의 한 오토캠핑장입니다
관리사무소와 샤워장, 화장실 같은 기반시설은 다 들어와 있는데 이용객만 없습니다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여가캠핑장 사업에 선정돼 2016년 개장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아직 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비 10억원에 도비와 군비까지 모두 23억원이 들었습니다
// 햐 혈세다람쥐, 23억원 낼름
준공된 지 2년이 넘었는데 이렇게 제 키만큼 풀이 무성하게 자랄 만큼 방치돼 있습니다
인제군은 운영 주체를 찾느라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습니다
처음에는 주민에게 운영하도록 해 직접 소득을 올리도록 할 계획이었는데, 규정상 수의계약으로는 민간 위탁을 할 수 없어 대안을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 햐 사이즈가 커서 수의계약은 안되는 거쥬
// 햐 바꿔 말하면 업자랑 밀실에서 쿰척쿰척이 안되는 거쥬
[채희정/인제군청 문화관광과: 법적인 부분이 민간 위탁이 안 되다 보니까 지역경기 활성화나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 부분도 있어서 그런 부분을 고민하는 과정이 포함이 돼서 조금 늦었습니다]
하지만 계획보다 4년, 완공하고도 2년이 지났습니다
기대했던 관광객 유입이나 경제 유발 효과는커녕 관리비만 꼬박꼬박 나가고 있습니다
[이춘만/인제군의회 부의장: 블랙홀이죠. 처음부터 사업 계획을 세우든지 용역을 주든지 해서 검토 단계에서 제대로 했어야 하는데….]
인제군은 사용 수익 허가를 위한 입찰 공고를 띄워 올해 안에 캠핑장 개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혈세다람쥐 vs 방사청다람쥐
혈세다람쥐
혈세다람쥐 주특기가 여기저기 쑥대밭 만드는 거쥬
중요한 건 여기저기 돌아가면서 아이템도 매번 바뀌쥬
Why? 쑥대밭 만드는 거 안들키려곸
매년 그 떡고물이 그리워서 혈세로 쑥대밭 작렬, 쑥대밭 만들고 또 만들고, 달려라 혈세다람쥐
방사청다람쥐
['국산 명품'이라더니..] 끝내 퇴출당한 K11 복합형 소총
혈세다람쥐가 소심한 반면 방사청다람쥐는 담대하쥬
K11의 경우, 혈세를 20년간 1000억원을 빼먹고 손 털었쥬
다시 말해 방사청다람쥐는 한 놈만 죽어라 패는 거쥬
언제까지? 혈세 끊기는 그날까지
혈세가 끊기지 않는 한, 이 세상 다할 때까지 패고 또 패고, 달려라 방사청다람쥐
햐 수의계약 vs 최저가입찰
수의계약:
혈세다람쥐가 원하는 시슷햄이쥬
밀실에서 업자랑 쿰척쿰척
늬는 혈세
나는 떡고물
그런데 수의계약은 여러가지 조건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일정 금액이하여야 가능하쥬
사이즈가 큰 건 안된다 아이가
그 나머지는 최저가입찰이쥬
이러믄 아주 골치아파지는 거쥬
그래서 위와 같이 혈세다람쥐는 계속 사업을 미뤄가며 밤새도록 코피 흘려가며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는 거쥬
햐 혈세다람쥐공화국, 이는 조선반도의 더없는 자랑이자 긍지며 전세계의 모범이자 표준이다 - 김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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