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에 학부모들 분통] "설마 이 정도일 줄은"

"설마 이 정도일 줄은"..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에 학부모들 분통

"설마 이 정도일 줄은"..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에 학부모들 분통

비리 유치원 명단(pdf)

[추천] Papyrus 5.0

// 해당 파일은 pdf 파일이므로, PDF Reader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위 링크에서 다운 거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감사 결과, 비리 혐의가 적발된 유치원 1146곳의 실명과 비위 사실이 담긴 파일을 공개했다

 

무려 3년간 개인 승용차 렌트비를 '승용차 사용료' 명목으로 횡령

원장 개인의 차량 기름 값과 수리비, 아파트 관리비 등 지급

교비로 명품 핸드백과 성인용품 구입, 종교시설에 헌금

교직원 복지 적립금 명목으로 설립자 개인 계좌에 1억 1800여만원을 부당하게 적립

 

"교육부가 지난 7월20일 유치원 명단을 공개하기로 해놓고도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다"

// 교육부도 한통속

 

"사립유치원만 회계 불투명.. 원장들 반발에 교육부도 뒷짐"

"사립유치원만 회계 불투명.. 원장들 반발에 교육부도 뒷짐"

 

한겨레와의 전화 인터뷰 내용 요약

"유치원연합회, 학부모표 무기로 집단이익 위해 정치적 압력 행사

교육부는 올해 시범실시하기로 한 회계투명성 시스템 도입 안해

누리과정 지원금 '횡령죄 처벌' 위해 법 바꿔 국고보조금으로 규정해야"

 

- 유치원 비리 문제를 다루면서 반발을 예상했나?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집단반발과 로비, 동원력이 대단하다"

 

- 유치원 비리의 심각성을 어떻게 알게 됐나?

"경기도에서 유치원 감사를 요구했던 분들은

‘유치원 원장들이 지역에서 영향력이 커서 선출직인 교육감, 국회의원, 구청장이 나서서 하는 걸 두려워한다’고 했다"

// 교육감도 한통속

 

- 사립유치원(회계 공개)만 빠져 있다는 게 이해가 잘 안 된다

“교육기관이 갖춰야 할 최소한의 회계 투명성을 못 갖추고 있다. 지원과 혜택은 누리고 의무와 책임을 피하고 있다"

 

- 유치원 원장들의 정치적 영향력이 크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아이를 맡긴 부모로서는 유치원장과 갑을 관계다. 원장님들이 ‘이래라저래라’ 요구하면 기초단체장도 꼼짝 못 한다"

// 기초단체장도 한통속

 

- 이번에 직간접적인 압력은 어떤 형태였나?

“여야를 막론하고 동료 의원들이 우려를 많이 전달했다. 우리 지역 원장님들의 연락도 많았다"

// 국회의원도 한통속

 

교육부=교육당국=유치원, 대한민국 No.1 비리 삼위일체, 수면 위로 뜨다

그 외에도 다 그넘이 그넘이쥬

그저 지들 밥그릇만 챙기는 꼴이 참 한심스럽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