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탄핵하라/낙하山 낙하군단

[청와대 낙하山] '법인카드 논란' 김형근 가스안전公 사장, 안팎 퇴진요구

옹달샘 2018. 12. 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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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카드 논란' 김형근 가스안전公 사장, 안팎 퇴진요구

'법인카드 논란' 김형근 가스안전公 사장, 안팎 퇴진요구

공사 노조 이어 한국당 충북도당 비판 가세

'21대 총선 출마설' 김 사장 정치적 고비 될 듯

 

 

낙하山 낙하군단, 새로운 시작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기회는 아예 없을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과정은 보나마나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결과는 뻔합니다 - 文세먼지 취임사

 

청와대에 가면 낙하山이 있쥬

낙하山 아래 양지바른 곳엔 낙하군단이 놀고 있쥬

낙하山 지하 벙커에도 十만 낙하군단이 놀고 있쥬

부대 전투력은 零이나 혈세 빼먹는 기술은 통이쥬

 

봤쥬, 틈만 나면 혈세 낼름낼름

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안팎의 퇴진 요구에 부딪혔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충북 청주 지역구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됐던 김 사장에게는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4일 성명을 내고 “김형근 사장은 석고대죄하고 즉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김 사장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법인카드 사용내역 허위보고를 지적 받았으며, 책임을 직원에게 전가하는 무책임한 행태를 보였다”고 꼬집었다

이어 “공공기관의 수장이 본연의 임무를 망각하고 오로지 개인의 정치입신을 위해 공사의 인력·예산을 악용하는 만행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야당뿐만 아니라 공사 내부에서도 김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공사 노조는 전날 성명을 내고 “(김 사장이)피와 땀이 묻은 국민혈세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은 사전선거운동이 의심된다”“국정감사에서 위증 책임이 있는 만큼 책임자는 물러나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자진사퇴하지 않을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퇴진운동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명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공사 노조는 청와대 앞에서 김 사장 퇴진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국당과 노조가 비판한 김 사장의 ‘법인카드 사용내역 허위보고’ 의혹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불거졌다

당시 한국당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의원은 김 사장이 공사 법인카드를 충북 청주의 특정지역에서 편중 사용하고, 내역을 조작해 허위자료를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직원들의 실수”라는 취지의 답변을 한 뒤 유감을 표했다

 

김 사장이 수장으로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음성군 충북혁신도시 내에 위치해 있다

한국당 등에서 제기된 비판의 핵심은 김 사장이 공사 소재 지역을 벗어나, 굳이 청주지역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하고 이를 허위 보고한 것은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김 사장은 옛 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9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이후 김 사장은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청주시 상당구·흥덕구에서 출마를 저울질 하다 끝내 중도 하차했다

 

지난해 19대 대선에서 충북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 기획총괄본부장,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 비서관 등을 지낸 김 사장은 올해 1월 가스안전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당시 가스안전 분야 경험이 없는 정치인 출신 사장 임명을 두고 뒷말이 나오기도 했다

 

한국당은 이날 성명에서도 “문재인 정부의 ‘캠코더 인사’로 분류되는 김형근 사장은 선임 발표부터 많은 논란이 있었다”고 복기했다

 

이후에도 김 사장은 지역 정치인 간담회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사실상의 정치행보를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민주당의 21대 총선 청주 상당구 후보 중 하나로 거론돼 왔다

공교롭게도 김 사장의 ‘법인카드 의혹’을 제기한 한국당 정 의원의 지역구다

 

이처럼 김 사장의 그간 행보와 한국당의 정치적 셈법이 맞물리면서 ‘법인카드 사적 사용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여기에 공사 노조까지 퇴진 요구에 나서면서 김 사장은 코너에 몰리게 됐다

 

한편 김 사장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지역을 위해 일하다 이런 일이 생겨 안타깝다”면서 “노조와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문제를 풀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따 낙하산 출신이쥬

가스안전 분야 경험도 없는데 출근하면 뭐 하겠슈, 할 일이 있슈?

그저 혈세 낼름낼름할 생각만 하고

아따 담엔 청주시 출마 고고씽 해야지 하는 거유

아따 '공정' 두 번만 하다간 나라 절단나겄다, 이 냉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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