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나는야 혈세귀신/김경두 아오지로 2018. 12. 14. 03:18

[의성 컬링장 문은 열렸지만] 팀킴 "산 넘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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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컬링장 문은 열렸지만.. 팀킴 "산 넘어 산"

의성 컬링장 문은 열렸지만.. 팀킴 "산 넘어 산"

얼음판 전문적 관리 '아이스 메이커' 사퇴.. 훈련 불가능

 

 

의성군청 "산 넘어 산"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일가가 컬링계를 떠나면서 굳게 잠겼던 경북 의성군 경북컬링훈련원의 문이 열렸지만 팀킴 등 컬링 선수들은 또다른 난국에 처했다

컬링장을 전문으로 관리하는 '아이스 메이커'가 이번 컬링 파동으로 사퇴했기 때문이다

// 지난번에 컬링훈련원 문도 못 따서 난리더닠

// 이제는 또 얼음판이 문제더냨

// 그간 '의성군청'이 지대로 관리한 결과가 이거쥬

 

12일 경북체육회와 의성군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경북컬링협회가 컬링장 열쇠를 의성군청에 넘겼다

김 부회장 일가가 컬링계를 떠나고 경북컬링협회도 의성컬링장 운영에서 손을 뗀 것이다

팀킴 폭로 이후 거의 한달 만이다

 

굳게 닫힌 문이 열리긴 했지만 컬링장 운영은 막막한 상황이다

온도 자동제어시스템으로 컬링장 얼음은 녹지 않았지만 아이스 메이커가 사퇴한 탓에 바닥을 깎고 물을 뿌려 얼리는 작업을 할 수 없다

바닥을 깎고 물을 뿌려 얼리는 작업을 해줘야 스톤이 제대로 구를 수 있다

 

컬링장 소유자인 의성군청과 선수들의 소속팀인 경북체육회는 우선 선수들이 제대로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내년 2월까지 컬링장을 함께 운영하기로 했으며 아이스 메이커를 물색하는 중이다

 

현재 팀킴 등 컬링 선수들은 컬링장 대신 대구에서 지상훈련으로 내년 전국 동계체전을 준비하고 있다

컬링장 사용이 사실상 막혀 있어 제대로 된 훈련에 차질을 빚자 의성군청이 컬링팀을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21일까지 연장된 컬링팀에 대한 감사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북 체육계 한 관계자는 "선수들이 제대로 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이번 사태가 빨리 마무리됐으면 한다

얼음 위가 아닌 땅바닥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아니 믄 국정 감사해유

국정 감사를 해두 애저녁에 끝났슈

별로 기대는 안한다

언젠가는 반드시 체육계 비리를 몽조리 뽑으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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