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철가방 비리수북/철가방 개판이네 2019. 3. 19. 13:39
[전주국토관리사무소] 국도변 멀쩡한 나무 싹둑.. "인력이 없어서"
[단독] 국도변 멀쩡한 나무 싹둑.. "인력이 없어서"
[단독] 국도변 멀쩡한 나무 싹둑.. "인력이 없어서"
아따 개념은 집에 두고 출근한 철가방이쥬
국도변에 심어진 나무가 운전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마구 잘려나가고 있습니다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제설작업 때문에 가지치기 인력이 없답니다
>봄이 온 지가 언젠데 말이죠
도로 정비가 한창인 국도 1호선입니다
그런데 굴착기 한 대가 도로 주변에 심어진 나무를 마구 베어내고 있습니다
그것도 멀쩡히 살아 있는 소나무입니다
굴착기 운전기사
(나뭇가지로) 차가 운행하는 데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하지만, 주민들은 별로 설득력이 없다고 말합니다
노재성/국도 인근 주민
가지치기를 해줘야지 중장비로 나무를 죽이는 것은 이해가 안 됩니다
인근의 국도변에 심어진 나무도 마구 잘려나갔습니다
강세훈/기자
중장비로 나무를 제거한 뒤에는 치우지도 않고 보시는 것처럼 흉물스럽게 그대로 방치해 놨습니다
관계기관의 해명은 더 황당합니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
- 겨울에는 제설작업 때문에 (가지치기 인력이 없어요)
- 지금 겨울이 아니잖아요
그러자 말이 바뀝니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
나무를 파손한다고 접근하면 사실 저희도 그렇게 하면 안 되거든요
행정편의주의 발상에 애꿎은 나무만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너무 한심혀서 말도 안나오쥬
그저 이 핑계 저 핑계 대기 바쁘쥬
국도를 관리하랬더니 아주 쑥대밭을 만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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