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린내 펄펄 장성군청'] 계약은 무방류 화장실인데 웬 정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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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린내 펄펄 장성군' 계약은 무방류 화장실인데 웬 정화조

'구린내 펄펄 장성군' 계약은 무방류 화장실인데 웬 정화조

성군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한 뒤 계약과 다른 시설 버젓이 시공

특정업체 밀어주기·묵인의혹.. 장성군 "이용객 편의 고려해 변경했다" 해명

 

 

아따 장성군청 잔대가리 굴리는 거쥬

전남 장성군이 황룡강과 장성호 주변 관광지에 설치한 이동식 화장실이 애초 계약 내용과 다르게 시공돼 특혜·묵인 논란이 인다

 

군은 이용객 편의를 고려해 설계 수정을 했다지만 수의계약에다 정상적인 계약변경 절차도 없어 특정 업체와의 유착 냄새가 짙다

 

27일 장성군에 따르면 무방류(無放流) 순환 수세식 화장실 특허를 보유한 A업체가 지난해 황룡강변 2곳과 장성호 주변 북이면 수성마을 입구 등 모두 3곳에 무방류 화장실을 설치했다

 

A업체가 만든 무방류 화장실은 사용 과정에서 나온 분뇨와 오수를 여과해 재사용하는 시스템으로 특허를 인정,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우수 조달 물품으로 지정됐다

 

화장실에 물을 끌어올 수 없거나 정화조, 하수관로를 묻기 어려운 곳에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변기에서 나온 오수를 각종 기계장치를 통해 재여과·순환해 다시 사용하는 그야말로 획기적 시스템이다

 

하지만 일반식 화장실 약 2배에 이르는 가격에다 사용 빈도수가 많을 경우 사실상 분뇨 처리 능력에 한계가 있다는 맹점이 있다

 

문제는 A업체가 계약과는 달리 황룡강변과 장성호 입구 등 3곳에 무방류가 아닌 정화조에 분뇨를 모아 수거하는 일반 방식으로 시공했다는 데 있다

 

장성군은 관광객 수가 많고 계약 제품이 장애인 이용객을 고려하지 않아 수정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 그럼 애초부터 무방류 시스템을 고집한 이유는 뭐유???

 

화장실 하나당 6천778만원인 사업비를 그대로 유지한 채 규격을 폭 5.5m, 너비 3m, 높이 3m에서 폭 8m, 너비 3m, 높이 3.2m로 키우고, 장애인용을 포함한 변기 숫자를 2배로 늘리면서 무방류 시스템을 포기했다고 해명했다

 

새롭게 시공한 화장실은 7천45만원이 들어 오히려 시공업체가 손실을 감내했다고 장성군은 항변했다

// 아따 장성군청은 업체대변인이쥬

 

장성군의 항변을 전적으로 수용한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납품 규정까지 어겨가며 이 업체와의 계약을 고집했는가는 여전히 의문이다

 

복수의 조달등록업체에 따르면 A업체가 시공한 화장실은 특허기술이 필요 없고 일반경쟁입찰이었다면 5천만원대에 납품가가 형성됐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최소 한곳 당 1천만원 이상 사업비를 아낄 수 있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들 업체는 상수도나 하수관로 연결이 용이해 무방류 시스템을 고집할 필요가 없는 장소에 A업체의 제품을 고집한 장성군의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A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다수 업체와 경쟁을 피하고 수의계약이 가능한 무방류 시스템을 고집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는 대목이다

 

계약변경 절차를 무시한 설계 수정 또한 논란거리다

 

A업체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장성에서 5건의 무방류 화장실 설치 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A업체가 장성호 수변길 출렁다리 입구에 시공한 무방류 화장실은 계약변경으로 규격을 바꿨고 나라장터 계약 명세에도 수정안을 반영하는 등 정상적인 절차를 수행했다

 

A업체는 장성을 비롯해 화순, 강진, 장흥 등 도내 지자체와 충북, 인천, 국립공단 등 최근 3년간 40여곳에 50억원 상당의 화장실을 납품·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군 관계자는 "수변 관광지에 설치하는 화장실이라서 분뇨수를 재활용하는 친환경 방식을 택했다"이라며 "이용 수요를 고려한 시설 확대가 필요한데 추가 예산은 어렵다 보니 A업체에 양해를 구한 것"이라며 밀어주기 등 특혜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 아따 이것도 변명이라곸

 

A업체 관계자는 연합뉴스 통화에서 "같은 규격이라도 어떤 재료를 쓰느냐에 따라 시공비가 천차만별"이라며 "사업을 계속해야겠다는 생각에 손해를 감수하고 외부를 알루미늄 복합패널에, 녹슬지 않는 아연각관으로 골조를 만드는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 납품했다"고 말했다

 

기사를 찬찬이 보면 알겠지만서도

조달청 입찰은 최저가 낙찰이쥬

근데 예외가 있슈

 

업체에 무방류 시스템 특허가 있쥬

이건 입찰이 안되유

당사자간 협의로 수의 계약으로 진행되쥬

 

그러니깐 수의 계약하고 끼리끼리 짜고 치는 고스톱인 거쥬

원래는 철가방이 이러믄 안되는 건데 쳐돌은 거쥬

장성군청 잔대가리들을 당장 포박하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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