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철가방 비리수북/경찰청 개판이네 2019. 10. 11. 18:01

[여성 목 조르던 괴한] 학생이 잡고 경찰이 풀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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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여성 목 조르던 괴한.. 학생이 잡고 경찰이 풀어줘

[단독] 여성 목 조르던 괴한.. 학생이 잡고 경찰이 풀어줘

 

문꾸라지 한 마리가 삼천리 금수강산을 아주 쑥대밭을 만들곸

심야에 홀로 가게를 지키던 60대 여성이, 모르는 남자에게 온몸에 피멍이 들 정도로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

다행히 주변 학생들의 도움으로 더 큰 화는 면했는데요

그런데 정작 경찰은, 상황이 마무리 될 때쯤 뒤늦게 출동한 것도 모자라서, 학생들이 기껏 붙잡아 둔 남성을 그냥 집으로 돌려 보내기 까지 했습니다

 

자정 가까운 시각, 충북 옥천군의 한 주점

40대 남자가 아가씨를 불러달라며 홀로 있던 여성을 걷어찹니다

있는 힘껏 목을 조르고도 분이 덜 풀렸는지, 폭행을 계속하고는 밖으로 도망칩니다

피해 여성이 쫓아나와 주위에 도움을 청해보지만, 이번엔 바닥에 내동댕이쳐집니다

신고할 새도 없이 계속된 폭행

잠깐 지인의 가게를 봐주러 왔다가 폭행당한 65살 여성은 죽음의 공포를 느껴야 했습니다

 

피해 여성

아, 이러다 죽겠구나 싶더라고요. 거기 아무도 없는데. 얻어맞는 상황이라 신고하려 해도 할 수도 없고. 당황해가지고 번호도 안 눌리는 거예요

 

현장을 목격한 학생이 경찰에 신고하는 중에도 폭행은 계속됐고

보다못한 다른 학생들이 몸으로 막아서면서 더 큰 화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피해 여성

또 때리려고 하면 말리고, 말리고… 나더러, 이모, 가만히 있으라고, 우리가 말릴 테니까 가만히 있으라고… 그렇게 그 학생들이 말려줬죠

 

경찰에 신고한 건 총 3차례

학생들은 애타게 경찰을 기다리며, 남자를 끝까지 붙잡아뒀습니다

사건 현장과 경찰 지구대는 불과 1.3km 떨어져 있고, 야간이어서 차로 2, 3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였는데요

하지만 경찰은 최초 신고 10분이 다 돼서야 현장에 나타났습니다

'긴급'을 뜻하는 코드1 지령이 떨어졌는데도, 지구대 인근에 사는 피해자 가족보다 5분이나 늦게 도착한 겁니다

 

해당 경찰 지구대장

그 전에 가정폭력 사건, '코드 제로' 사건이 있어가지고, (지구대) 순찰차가 전부 출동해서 조치를 하였고, 그 사건 이후에 또 주취자 사건이 있어가지고…

// 아따 지랄도 풍년이쥬

 

경찰은 가정폭력 사건도 출동해야 해서 늦었다고 해명했지만, 확인해보니 가정폭력 신고는 이미 1시간 25분 전에 들어온 거였습니다

 

경찰의 이해할 수 없는 대응은 계속됐습니다

보복 우려가 있는데도 경찰은, 남자의 신원이 확실하고 도주 우려가 없다며, 체포해서 경찰서로 데려가는 대신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 아따 잡으면 풀어주곸

 

당나라군대도 모자라서 당나라견까지 아주 가관이쥬

경찰 될려고 지랄할 땐 언제곸

경찰만 되면 바로 견찰이 되는 거쥬

내래 이 견찰들을 반드시 된장을 바르고 말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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