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옹원장 동서남북/먹거리 개판이네 2018. 12. 14. 06:07
["산란 일자 표기 반대"] 양계 농민들 식약처 정문 부숴
"산란 일자 표기 반대" 양계 농민들 식약처 정문 부숴(종합)
"산란 일자 표기 반대" 양계 농민들 식약처 정문 부숴(종합)
달걀 '포장 날짜' 대신 '산란 날짜'.. 양계농가 거센 반발
양계 농민 1천500여명, 식약처서 계란 산란 일자 표기 반대 집회
이거뜨리 심심하면 달걀을 가지고 지랄들이옄
계란에 산란 일자를 표기하는 것에 반대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앞에서 집회하던 양계 농민들이 정문을 부수고 진입해 경찰과 2시간가량 대치했다
대한양계협회 소속 등 양계 농민 1천500여명(경찰 추산)은 13일 오후 2시부터 청주시 오송읍 식약처 앞에서 '산란 일자 표기 반대 집회'를 열었다
집회가 마무리될 무렵인 이날 오후 4시 10분께 일부 양계 농민은 약 30m 길이 식약처 철제 정문을 밀어 넘어뜨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계란을 식약처 건물 방향으로 던지며 식약처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경찰 기동대 4개 중대 400여명은 식약처 내부로 진입하려는 집회 참가자들 막아섰다
일부 농민들은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일본과 독일에서도 시행하지 않는 계란 산란 일자 표기제도를 시행하려는 식약처를 규탄한다"며
"양계 농가 생계를 위협하는 식약처의 독단을 막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 아따 독일山 만세
2시간가량 경찰과 대치하던 집회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6시께 해산했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 신고 장소를 벗어나 공공기관으로 진입하는 것은 집시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라며
"현재까지 집회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왜 반대하나 했더니
지난해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달걀에 대한 불신이 커졌고
겨울이면 극성을 부리는 조류 인플루엔자 탓에 달걀값이 치솟을 때마다
농가가 달걀을 보관했다가 늦게 출하해도 확인할 길이 없다는 지적이 단골로 제기됐습니다
정부가 달걀 유통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내년 2월부터 산란 일자 표기를 의무화한 배경입니다
그저 몇 푼 더 먹겠다고 이 난리닠
먹는 거 가지고 장난치는 넘들은 뭐유, 그 손모가지를 잘라야 한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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