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 잡기에 푹 빠진 강태공들] 개막 이틀만에 26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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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 잡기에 푹 빠진 강태공들.. 개막 이틀만에 26만명(종합)

화천 산천어 잡기에 푹 빠진 강태공들.. 개막 이틀만에 26만명(종합)

2019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

추위 속 반바지, 반팔 입고 맨손잡기 체험장 '눈길'

외국인들도 "브라보" 외치며 이색 체험에 '흠뻑'

 

 

 

 

 

 

 

 

 

 

 

아따 화천으로 산천어 싹쓸이 하러 가자

“잡았다. 와~”

6일 오전 강원 화천군 화천산천어축제장 얼음낚시터를 들어서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2m 간격으로 조성된 얼음구멍마다 낚싯대를 드리우고 들었다 놨다 고패질을 하자 여기저기서 산천어가 낚여 올라왔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관광객들은 저마다의 자세로 산천어 낚시에 푹 빠진 장관을 연출했다

 

화천군에 따르면 2019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 이틀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은 총 26만 15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24만 1760명)보다 같은 기간 2만명 가까이가 더 늘었다

 

이날 동트기도 전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오전 7시 티켓팅이 시작되고 곧이어 얼음낚시터가 문을 열자 금세 얼음벌판은 낚시꾼들로 북적였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축제장은 ‘얼음 반, 사람 반’을 떠오르게 했다

얼음 벌판위는 알록달록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제 관계자는 관광객 모두가 손맛을 볼 수 있도록 하루 종일 산천어 공급에 분주했다

폭 120m, 길이2.5km 규모의 축제장은 얼음낚시터, 루어 낚시터, 놀이기구, 맨손잡기, 예약 얼음낚시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산천어 맨손잡기’ 체험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반팔과 반바지 차림의 참가자들은 추위도 잊은 채 얼음물에서 산천어 잡기에 나섰다

산천어를 입에 물고 만세를 외치는 관광객, ‘산천어 입맞춤’ 관광객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아따 강태공들 난리 났네

아따 화천으로 고고씽

근데 산천어 맛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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