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부 보전 없으면 지하철 요금 200원 인상"

[단독] "정부 보전 없으면 지하철 요금 200원 인상"

[단독] "정부 보전 없으면 지하철 요금 200원 인상"

 

아따 대책은 없쥬, 일하기는 싫고

서울시가 내년에 지하철 요금을 2백원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적자의 주원인인 무임승차 손실분을 정부가 메워주지 않으면 더는 버틸 수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운행한 지 30년 가까이 된 낡은 전동차, 교체가 시급합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27년, 1992년에 들어온 차죠. 운전실 의자인데 수선에 한계가 있어가지고...

 

신형 전동차를 시험 운행 중이지만, 교체는 엄두를 못 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금까지 채권을 발행해 이런 비용을 마련해 왔는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적자 누적으로 올해 안에 부채 비율이 100%를 넘게 되면 채권 발행이 불가능해집니다

적자의 3분의 2는 무임승차에서 발생합니다

 

지난해 서울에서만 노인 3억 5천만명 정도가 지하철을 무료로 탔습니다

전체 무임승차 인원의 80%가 노인입니다

 

강종규/70살/경기도 김포시

서울 시내에 지하철 타고 하루종일 돌아다니는 거예요. 구경도 가고 놀러도 가고...

 

서울시는 무임승차 손실분을 국고로 지원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시작한 제도이고, 수도권 코레일 구간의 무임 운송 비용은 정부가 이미 절반 이상을 보전 중이라는 점을 내세웠습니다

 

서울시의 국고 보조 요청에 민주당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기획재정부는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운영은 지자체 소관이라는 겁니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이번에도 국고 보조가 안 되면 지하철 요금 인상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200원 인상안을 포함해 여러 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다음 달 윤곽이 잡히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서울시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으면 요금 인상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무임승차의 기준 나이를 65세에서 높이는 방안이 논의될 경우 요금 인상 여부와 폭은 조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따 대책 없는 정부쥬

그저 폭탄 돌리기에만 급급해서 졸속·탁상 땜질·땜방하기 일수쥬

그러니깐 노인 연령 상향해서 대충·어물쩡 넘어가자는 거쥬

그저 미친 듯이 신재생하겠다고 한 해 수십조~수백조를 땅바닥에 쏟아부으면서 뭐가 뭣이 어째???

참 기가 막히쥬

 

한 해 4000억 적자라 합시다

한 해 통일부 예산만 해도 1조가 넘쥬(어따 쓰는 지 공개도 안하는)

혈세귀신특별시도 한 해 몇 천억~몇 조를 엄한데다가 쏟아붓쥬

노인·장애인 외에도 공짜로 타는 넘들 천지쥬

이러구서들 뭘 한다고 지랄들인지

정부 = 지자체 = 서울교통공사, 다 같은 넘들이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