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나는야 혈세귀신/제주도 쓰레기도 2019. 11. 10. 09:27
[가격 반 토막 난 '국민 횟감'..] 200톤 폐기하는 속사정
가격 반 토막 난 '국민 횟감'.. 200톤 폐기하는 속사정
가격 반 토막 난 '국민 횟감'.. 200톤 폐기하는 속사정
폐기 비용은 200억
광어 하면 한동안 국민 횟감으로 불릴 정도로 참 인기였는데 지금은 값이 작년에 절반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그만큼 팔리지 않아서라는데, 어린 광어들 200톤을 일부러 없앨 예정입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제주도 광어 양식장에 박찬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제주 광어 가격 폭락] 200톤 수매 폐기 '긴급조치'
일전에 이미 나왔는 기사쥬
근데 폐기 비용 200억 언급은 없네유
'수매자금은 제주도 수산물가격안정기급에서 30%,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40%, 양식어가가 30%를 부담한다'
(200억 * 0.3) / 359개 광어 양식장 = 1671만 3000원(양식어가당 부담금)
아니 상식적으로 폐기하는데 200억을 들이느니 1+1 행사라도 하는 게 낫지 않나유
우선 혈세 save
도민도 함박
양식업자도 부담금만큼 save
아니 -1671만 3000원 투자해서 얼매를 빼먹을려는 거쥬???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광어 양식장입니다
시장에 내다 팔 광어들을 골라 뜰채로 떠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2kg 이상, 다 자란 광어들을 모아놓은 양식장입니다
광어 한 마리가 이렇게 크게 자라려면 최소한 1년 반이 걸립니다
문제는 요즘 잘 팔리지 않다 보니 다 큰 광어들이 그대로 쌓여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연어가 횟감으로 인기를 끌면서 연어 수입량이 크게 느는 등 다른 횟감들에 밀려 수요가 빠르게 줄어든 탓입니다
정혜란/서울 영등포구
회 먹는 종류가 조금 다양해지기는 했죠. 아이들은 이제 연어를 좋아하다 보니까 연어를 사게 되고
광어 도매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절반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어민들은 이 가격엔 생산 원가도 못 건진다고 하소연합니다
허진/양식업체 대표
제가 여기 온 지가, 한 10여 년이 되는데 그 10여 년 동안 제일 낮은 단가고요
// 반대로 얘기하면, 10년째 광어는 안된다는 되도 계속 붙들고 있는 거쥬
게다가 일본 정부가 제주 양식 광어에서 쿠도아 충이 검출됐다고 주장하며 검역을 강화하고 있어 수출이 줄어들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결국 제주도청과 수협에서는 더 이상의 가격 폭락을 막기 위해 아직 덜 자란 500g 내외의 광어들을 연말까지 200톤이나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대형마트에선 대규모 광어 판촉 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김상민/대형마트 수산담당 과장
광어를 대체할 수 있는 자원들이 많이 늘다 보니까 소매 가격은 아직까지 조금 더 내려갈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조사에서는 생선회 가격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 떨어져 13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습니다
아따 쓰레기특별자치도, 남조선 쓰레기의 심장이쥬
쓰레기 생산·보유·수출·매립·투기·해양쓰레기 등 쓰레기 관련 특허는 다 가지고 있쥬
그 와중에 비자림로 쑥대밭쇼는 덤이쥬
[원희룡 지사] "비자림로, 삼나무 대신 유익한 나무 식재할 것"
[제주도 비자림로] "27초 빨리 가려고 30년 된 나무를 베나요?"
[제주도 비자림로 벌목 재개 논란] "20초 빨리 가려 30년 나무를 베는 게 말이 되나"..
이거 왜 그래유?
매년 그 떡고물이 그리워서 혈세로 쑥대밭 작렬, 쑥대밭 만들고 또 만들고, 달려라 혈세다람쥐
광어 폐기도 같은 맥락인 듯
혈세충 1000만 시대 함박 - 문나발(혈세대마왕) 함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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