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옹원장 동서남북/만취해 운전하라 2019. 12. 14. 17:17
[비틀거리는 車 '40분 추격'..] 막아서자 "돈 줄게"
[영상] 비틀거리는 車 '40분 추격'..막아서자 "돈 줄게"
[영상] 비틀거리는 車 '40분 추격'..막아서자 "돈 줄게"
아따 운전은 만취운전이 최곤기라
새벽에 앞차가 비틀거리며 달리는 걸 목격한 남성이 40분이나 뒤를 쫓아 차량을 멈춰 세웠습니다
술 취한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갑자기 달아나려 하자 뒤쫓던 남성이 적극적으로 붙잡아 경찰에 넘기기도 했는데요
차량 블랙박스에 당시 상황이 모두 담겼습니다
지난달 22일 새벽 흰색 외제 차 한 대가 차선을 왔다 갔다 하며 비틀거립니다
도로 옆 방음벽에 가까워지며 부딪칠 듯하더니 아슬아슬하게 피합니다
위험하게 이어지는 운전에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 조 모 씨는 경적을 울렸습니다
조 모 씨/신고자
처음에 졸음운전인 줄 알고 가볍게 경적을 울렸는데. 제 옆으로 와서 폭언, 욕설하시면서. 그 모습을 보는데 얼굴이 좀 뻘겋더라고요
폭언을 하고도 분이 풀리지 않는지 조 씨의 차를 앞질러가더니 이번엔 차선을 바꿔가며 위협하듯 운전합니다
결국 조 씨는 경찰에 신고한 뒤 이 차량을 뒤쫓기 시작했습니다
조 모 씨/신고자
터널에 작업자분들이 그 차가 조금만 더 차선을 넘어갔으면 치일 수도 있는 상황이었고. 괜히 선량한 분들이 다치실 수 있고 해서, 경찰에 인계는 해야겠다…
이 차량은 한참을 달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멈춰 섰습니다
조 씨가 차량 뒤를 막아서자
조 모 씨/신고자
뭘 돈을 준대
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지갑을 꺼내 듭니다
조 모 씨/신고자
자꾸 돈을 준다는 둥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화장실 가서 용변보시고, 나오면서 저를 살짝 밀치면서 그때부터 뛰시더라고요
도망치려는 운전자를 제압한 조 씨가 다시 전화로 경찰에 위치를 알립니다
새벽 1시 40분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40대 남성 성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당시 성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윤창호법 시행 이전 기준으로도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11%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운전자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술을 마신 뒤 바로 이곳 노원역 근처까지 차를 몰고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성 씨는 경찰 조사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운전했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신고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성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아따 만취=심신미약이쥬
기사에 특별한 점이 없는 바
이건 머 백퍼 석방
음주운전을 대하는 개판새의 자세
관대하기가 제갈량급
잡으라 이거유
난 풀어주겠다 이거유
윤창호법은 개나 줘라, 칠종칠금 나가신다 - 개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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