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한반도 비핵화쇼/미국은 제재강화 2019. 12. 18. 02:44

[중러 "남북 철도사업 풀어주자"..] 美 "그럴 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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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남북 철도사업 풀어주자".. 美 "그럴 때 아냐"

중러 "남북 철도사업 풀어주자".. 美 "그럴 때 아냐"

 

한반도비핵화쇼 = 제재완화쇼 = 위장평화쇼

북한과 미국 사이 대화의 불씨가 점점 꺼져가는 상황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대북 제재를 완화하자는 결의안 초안을 유엔 안보리에 제출했습니다

 

남북간 철도 도로 협력 사업을 제재 대상에서 면제해줘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는데 미국은 즉각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의안 초안엔 크게 3가지가 담겼습니다

북한의 수산물과 섬유 수출 금지 (제재 해제)

그리고 오는 22일까지로 돼 있는 북한의 해외 노동자 송환 (제재 해제)

// 이게 핵심

 

이 조항들을 모두 없애자고 했습니다

여기에 남북간 철도와 도로 협력사업도 제재에서 빼주자고 했습니다

 

모두 북한이 원하는 것들인 동시에 중국과 러시아도 그동안 희망해오던 겁니다

// 북한의 비핵화는 할 생각이 없고 그저 지들끼리 쿰척쿰척

 

장쥔/유엔주재 중국대사(지난 11일)

(제재 완화는)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북한이 비핵화를 향해 더 크게 나아가도록 하는 데 이로울 것입니다

 

결의안 제출이란 행동에 옮긴 건 이번이 처음인데, 미국은 즉각 부정적인 반응을 내놨습니다

북한이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계속 유지하고 향상시키고 있다며, 지금은 제재완화 제안을 고려할 때가 아니라고 못박았습니다

 

미국,영국,프랑스,중국,러시아. 이렇게 5개 상임이사국 가운데 한 곳이라도 거부하면 결의안 채택은 불가능합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을 향해 추가 도발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 애초부터 되지도 않는 것을 사브작사브작 되는 거쥬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만약 (북한에서) 무언가 진행 중이라면 실망스러울 것입니다. 우리는 북한의 많은 곳을 아주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걸 알면서도 결의안을 낸 건 미국을 향한 '압박 카드'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제재 공조 전선에서 이탈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면서 미국의 양보를 이끌어내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북한이 되도 않게 떼쓰는 건 애초에 비핵화하겠다고 할 때부터쥬

중·러야 자신들에게 이득이니 제재 완화하라는 거고

 

우린 왜 제재 완화하라는 거쥬???

우린 북한의 비핵화에는 일절 관심이 없고

한반도 비핵화, 즉 한반도비핵화쇼에는 관심이 겁나 많쥬

제재완화쇼도 마찬가지곸

위장평화쇼도 마찬가지곸

아따 임기만 넘겨보자는 거쥬, 에라이 한심한 철가방아

나 문나발, 김정은수석대변입니닭 여러분 - 릉라도, 평양 시민 15만 농락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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