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의성군 쓰레기山 2020. 1. 11. 08:29
[앵커의 눈] 쓰레기산 놓고 '소송전'.. 장기화에 주민만 신음
[앵커의 눈] 쓰레기산 놓고 '소송전'.. 장기화에 주민만 신음
[앵커의 눈] 쓰레기산 놓고 '소송전'.. 장기화에 주민만 신음
환경부 空甁여단, 새로운 시작
쓰레기山과 돼지山의 주범
쓰레기 생산·보유·방치·투기·매립·수출의 주범
음식물 쓰레기 역류와 공병 반환 스트레스의 주범
청와대에 가면 환경부가 있쥬
저출山 아래 양지바른 곳엔 空甁여단이 놀고 있쥬
환경부가 하는 건 환장하고경을칠 일만 하는 거쥬
환경부 = 여가부는 동급이쥬
햐 비리탑군(=의성군청) 연일 등판
지난해 3월 미국 CNN에 보도됐던 경북 의성의 쓰레기산 모습입니다
국제적으로 망신을 산 탓에 대통령까지 나서서 2019년 안에 모두 처리하라는 특별 지시를 내리기도 했죠
발등에 불이 떨어진 환경부도 현장을 찾아 처리 의지를 강조했지만, 아직까지 쓰레기 산은 그대로 있습니다
정부가 새로 정한 처리 기한은 올해 상반깁니다
그런데, 이 약속마저도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계획대로 처리가 진행되고 있는 줄 알았는데 또 다시 전면 중단됐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김소영 기자가 의성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문정권 주특기쥬, 올 해 안되면 내년에는 될 거에유
동이 트지 않은 새벽, 쓰레기 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차량 한 대가 나타나 길을 막습니다
처리 작업을 하러 온 트럭은 입구가 막혀 멈춰섰고, 잠시 뒤 경찰도 출동합니다
// 아따 입구 막혔네, 오늘은 철수
이런 갈등은 지난달 초, 쓰레기 산을 소유한 업체가 의성군을 상대로 행정대집행을 멈춰 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시작됐습니다
소유 업체가 쓰레기더미를 치우지 않자 의성군이 다른 용역업체에 이 쓰레기를 처리하게 한 상황이었습니다
반년 넘게 폐기물 처리 작업을 했지만, 치워진 건 전체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아직도 11만 톤이 넘는 쓰레기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업체 측이 전기 공급마저 끊어버리면서 모든 것이 멈춰 서 버렸습니다
// 아따 전기도 끊겨
임성규/현장반장
쉬엄쉬엄 있다가 가는 거죠. 정리와 청소 이외에는 할 수 있는게 없다보니까. 보시다시피 이 쓰레기는 사람이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
업체 측은 본인들이 직접 치우겠다고 주장합니다
쓰레기 산 소유 업체 관계자
의성군에서 이 행정대집행을 집행하기 위해서 서둘러서 저희들의 허가를 취소했다고 저희들은 판단합니다
아따 쓰레기山 주인의 의지 강력하쥬
의성군은 이미 19차례나 쓰레기를 처리하라고 업체 측에 명령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반박합니다
// 아따 의성군청, 19차례나 업자 바지 부여잡고 사정사정 '쓰레기 점 치워줘유'
권현수/의성군 폐자원관리계장
(업체가) 기존에 영업을 할 때도 행정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해서 그동안 저희들 처분이 집행이 못 되는 상황을 계속 반복했었거든요
아따 의성군청, 쓰레기山 처리 의지 '0'
이 와중에 고통받는 건 인근 주민들입니다
연일 뿜어나오는 악취와 먼지로 일상생활은 물론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최화옥/마을 주민
우리는 지금 병이 들어서 다 죽어가고 있는데, 자기들 땅이라고 뭐 때문에 못하게 하는 거냐고. 빨리빨리 (처리)해도 지금 우리는 늦는데
참다못한 주민들, 현장 집회와 시위는 물론 쓰레기 산 소유주 측에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습니다
쓰레기 산 처리를 둘러싼 가처분 신청 결과는 다음 주에 나올 예정입니다
아니 이게 법이 없어서 이 지랄인 거유
아니면 법이 허술에서 이 지랄인 거유
아니면 그 밑에 개경·개검·개판새가 문제인 거유
아니면 당·정·청이 말로만 쓰레기山 치운다고 해서 이 지랄인 거유
아니면 비리탑군의 쓰레기山 처리 의지가 정말 '0'이라서 그런 거유
아니면 의성 쓰레기山이 조만간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될 거라 그런 거유
반대로 쓰레기山 주인은 아주 당당하쥬
흡사 장판파의 장비와 같쥬
비리탑군(=의성군청) 사례
의성군청, 남조선 쓰레기山의 심장, CNN 타전 세계가 부러워해
[어쩌다 CNN에 까지] "전국에 쓰레기 120만톤 방치"
의성군청, 경북 컬링훈련원 문도 못 따
미국에는 탑건이 있쥬
우리에겐 탑군이 있쥬, 비리탑군(=의성군청)
너무 자랑스러워 눈물이 날 지경이쥬
비리탑군보유국, 세계가 부러워해 - 문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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