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코로나 바이러스 2020. 4. 15. 15:29
[등록금 아깝고, 월세 날리고..] 주머니 털린 대학가 "투표하자"
등록금 아깝고, 월세 날리고.. 주머니 털린 대학가 "투표하자"
등록금 아깝고, 월세 날리고.. 주머니 털린 대학가 "투표하자"
햐 지금도 안늦었다 아이가, 투표하러 거거거
# “투표해야죠. 달라지려면”
대학생 김모씨(24)는 이번 총선에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다
코로나19 여파로 피부에 와 닿는 경제적 손실이 커졌기 때문이다
수백만원대 등록금이 무색한 저질 온라인 강의, 울며 겨자 먹기로 내야 하는 자취방 월세 등은 당장의 금전적 피해로 현실화됐다. 이런 분노를 해소할 수 있는 분출구는 "투표뿐"이란 게 김씨와 친구들의 공감대다
월세부터 온라인 강의까지… "살림살이 불만이 정치적 관심으로 이어져"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구 3개 대학(경희대·시립대·한국외대) 총학생회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분야’ 1순위는 ‘주거’(48.4%)였다. 당장 살 곳을 찾기 어렵거나, 살 곳이 있어도 비용이 지나치다는 고민이다
서대문구 한 대학에 재학 중인 장모씨(21)는 “개학 준비를 위해 자취방을 미리 계약했는데 뒤늦게 1학기 전체가 온라인 강의로 대체되면서 몇 달 치 월세가 아까워졌다”며 “부모님께 눈치 보이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 햐 월세 삥땅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에 민감한 20대로선 온라인 개강 역시 금전적 손해로 느낀다
전국대학생연합(이하 ‘전대연’)은 지난 6일 기자회견에서 "대학생 6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온라인 강의 만족도는 6.8%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한국외대 박모씨(26)씨는 “개강 후 현재까지 줄곧 교수님이 직접 강의 대신 강의 내용을 요약하는 레포트 제출로 때우고 있다”며 “등록금은 그대로인데 이런 수업을 받게 돼 억울하고 분하다”고 말했다. 이공계 또는 예체능 전공자는 분노가 더하다.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에 재학 중인 정모씨(23)는 “실험비 등을 계산해 등록금은 훨씬 비싼데 온라인 강의인 건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 햐 등록금 삥땅
'학생들의 목소리'… 반영될 수 있을까
지난 주말 치러진 사전선거 투표율은 26.69%로, 지난 2017년 대선보다 0.63%p 높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학가 투표율을 따로 확인할 순 없지만, 젊은 층의 투표율 상승세 역시 역대급 사전선거 투표율에 상당 부분 기여했을 것으로 보인다. 등록금 환불, 주거 환경 개선 등 최근 대학가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기 때문이다
대학생 박모씨(20)는 "기숙사 환불 비용에 대해 학교 측에 몇 번이나 이야기했지만,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며 '이 돈은 내가 직접 움직여야 받을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정치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 햐 기숙사비 삥땅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취업 외 경제 문제에는 민감하지 않던 20대들이 등록금과 월세 등 직접적인 경제적 손실을 입으면서 생긴 불만이 정치적 관심으로 옮겨간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는 4050세대가 부동산 경제정책에 따라 지지 정당을 고민하는 것과 비슷한 모습"이라고 해석했다
햐 삥·삥땅공화국 현황
어린이집·유치원비 삥땅
초딩 급식·도시락 삥땅
대딩 기숙사비·등록금 삥땅
마스크 삥땅
마스크 유통 마진·약국 마진 삥땅
마스크 약국 카드 수수료 삥땅
의료진·환자 급식·도시락 삥땅
의료진 수당 삥땅
햐 코로나19 핑계되며 여기저기 삥땅하기 바쁘쥬
그런데 아무도 타치하는 사람 읍쥬
현재 똘아이는, 총선 표에 눈이 뒤집혀, 긴급재난지원금 준다고 계산기 뚜드리기 바쁘쥬, 한마디로 똘아이쥬
슈타인 횽님이 말씀하셨지
우주와 인간의 어리석음만이 무한하다고
나는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한닭
남조선 똘아이의 상상력도 무한하닭
# 신년 기자회견 질의응답
문나발> 급식(도시락)삥땅시슷햄보유국, 세계가 부러워해
김예령> 뭬야, 그 근자감은 어디서 나오는 게냐?
햐 삥·삥땅공화국, 이는 조선반도의 더없는 자랑이자 긍지다 - 김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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