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시험부품..] 고물상에 판 항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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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시험부품.. 고물상에 판 항우연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시험부품.. 고물상에 판 항우연

고철상 두번 간 항우연.. 나로호 핵심부품 팔았다가 재구매 촌극

코로나19에 연구수당 미지급 소송까지.. 겹겹이 악재 놓인 항우연

기술 유출 우려에.. 500만원 주고 다시 사와

 

[단독] 300억 들인 나로호 부품, 고철상에서 돌아온 사건의 전말

 

햐 우린 삥땅치는데 도가 텄쥬

나로호는 7년 전 우리나라가 수천억 원을 들여서 처음으로 쏘아 올린 우주발사체입니다

그런데 나로호 개발에 썼던 시험용 부품을 주차장에 방치해놨다가 고물상에 7백만원을 받고 팔았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기술이 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그제야 다시 사들였는데요

 

세 차례 시도 끝에 2013년 1월 쏘아 올리는 데 성공한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지난해 9월 찍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뒤편 주차장 거리뷰입니다

녹이 잔뜩 슨 노란 철제 상자가 방치돼 있습니다

 

지난 3월 20일, 나로우주센터는 이 상자를 비롯한 고철 10개를 700만원을 받고 고물상에 팔았습니다

녹이 심해 흉물스럽다는 민원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상자 안에는 나로호 개발에 쓰였던 '킥모터' 인증모델이 들어있었습니다

위성체를 목표 궤도에 올리는 소형 고체로켓인데 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만든 여러 모델 중 하나입니다

세 개 중 두 개는 고흥 우주과학관에 전시했는데, 공간이 부족해 하나는 야외 주차장에 뒀습니다

 

이후 인사이동으로 담당자가 바뀌며 그대로 잊혀졌습니다

상자 안에 해당 모델이 들어있었다는 걸 알아챈 건 고물상에 판 지 열흘이 지나서였습니다

 

항우연 내부에서 우리 기술로 만든 부품인데 그대로 두면 기술이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500만원을 주고 다시 사 온 겁니다

 

항우연은 내부 감사를 통해 왜 제대로 관리가 안 됐는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햐 밧줄로 꽁꽁 밧줄로 꽁꽁, 한강에 퐁당 퐁당할 넘들 천지삐까리쥬

공적마스크 유통 마진·약국 마진 삥땅

공적마스크 약국 카드 수수료 삥땅

비말차단마스크 마진 삥땅

 

어린이집·유치원비 삥땅

초딩 급식·도시락 삥땅

고딩 수업료 삥땅

대딩 기숙사비·등록금 삥땅

마스크 삥땅

 

의료진·환자 급식·도시락 삥땅

의료진 수당·코로나수당 삥땅

긴급재난지원금 삥땅

 

전세버스비 삥땅

햐 똘아이는 눈에 보이는 족족 삥땅치기 바쁘쥬

햐 똘아이를 밧줄로 꽁공 밧줄로 꽁꽁, 한강에 퐁당 퐁당 아쉽쥬

 

그 많은 혈세는 다 어따가 쓰고

그 많은 성금은 다 어따가 쓰고

그 많은 추경은 또 어따가 쓰겠다는 것인갘

 

햐 똘아이타워

수십조를 추경한다 지랄을 떨면서

코로나19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에게는 '0'원 작렬

햐 삥땅공화국, 이는 조선반도의 더없는 자랑이자 긍지며 전세계의 모범이자 표준이다 - 김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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