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기상청 개판이네 2020. 8. 16. 00:51

[물난리20] 2020.08.09. ~ 202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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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더기 된 장마예보.. 오락가락 제주기상청에 애꿎은 도민만 피해

누더기 된 장마예보.. 오락가락 제주기상청에 애꿎은 도민만 피해

[취재파일] '장마전선?', '정체전선?'.. 기상청의 계륵이 된 장마

 

[날씨] 태풍 '장미' 빠르게 북상 중.. 300mm 비 더 온다

[르포] 지붕 위에서 살아남은 소들.. 물 빠지고도 못 내려와 '음매'

 

 

 

[르포] 진흙투성이 집에 '망연자실'.. "솥단지가 어찌 지붕에"(종합)

[르포] "힘없는 노인들 대부분".. 도움인력 없고 물도 안나오는 구례

[영상] CCTV에 잡힌 산사태 순간.. 한꺼번에 '와르르'

"6년을 키운 인삼인데" 대피했다 돌아온 금산 주민들 망연자실

"1300만원으로 어떻게 살라고.." 집 잃은 수해민 '한숨'

거제해역 십자동굴 내 고립 수영동호회원 23명 구조

곡성 주민 280여 명 텐트 쪽잠.. 다시 비 예보에 '긴장'

곡성 하천서 발견된 사망자, 급류 실종 남성 확인(종합)

기상청에 "예보 적중률 높여라" 주문한 정세균 총리

낙동강 제방 무너진 창녕 이방면 침수.. 경남 비 피해 늘어(종합)

납골당마저 침수 "조상님이 잠길라.." 유족들 발 동동

대청댐 방류량 초당 3천500t으로.. "금강 하류 저지대 침수 주의"

댐 열자 바로 물바다.. "평생 처음 겪는 물난리"

도로 꺼지고 초교 담벼락 '와르르'.. 곳곳 '물폭탄' 피해

모습 드러낸 남원 침수 마을.. "진흙 투성이에 다 젖어 버렸네"

물에 잠긴 납골당.. "문자만 딱 한 통 와" 유족들 분통

물폭탄 쏟아진 순창·남원·장수, 8일 하루 '역대 최대' 강수량

물폭탄 피해.. '필사의 탈출' 감행한 가축들

"밤새 물 속에 있었을 오빠.. 유골함 비어있지만 않았으면"

'복구를 어떻게..' 화개장터, 물 빠지자 온통 진흙 범벅

북한 내일까지 또 폭우 '비상'.. 복구에 군대 동원

북한, 수해복구에 방역까지 이중고 극복 안간힘.. 군부대도 투입(종합)

비만 오면 벽에 물 줄줄.. '기생충' 그 집은 장마가 무섭다 [밀착취재]

서울 주요도로 통제로 월요일 출근길 비상.. "대중교통 이용"

"외할머니 집 왔다가".. 8살 아이 희생 산사태 휩쓴 담양 마을 '착잡'

용담댐 방류로 잠긴 마을.. 3년 넘게 키운 인삼도 피해

이번 태풍 '장미' 특징은?.. "지난해 태풍 다나스와 비슷"

'장미' 북상에 부산 비상.. 무너진 제방 복구에 '구슬땀'

정 총리 "하늘나라 간 어린이 위해 묵념하자".. 침수마을 방문(종합)

제2외곽순환로 토사 쏟아지고 차로 침수.. 인천 비 피해 속출(종합)

제천 청풍호서 여성 시신발견.. 2일 폭우 실종자 추정

중부 밤새 물폭탄.. 태풍 '장미' 바람길 타고 내일 남부 돌진

중부지방 '물폭탄', 한강 수위 계속 올라.. 비 더 온다

침수된 납골당, 유골 재화장 절차 들어갈 듯.. 회복방안 마련

태풍 '장미' 국내 비상구역 진입.. 월요일 오후 한반도 상륙

태풍 '장미' 내일 남해안 상륙.. '비·바람·파도' 함께 온다

포천 영평교 홍수주의보 발령.. 수위 4m 육박

폭우 없었는데 물난리.. 영동·옥천주민 용담댐 방류에 '분통'

폭우로 영산강서 내려온 쓰레기 목포 앞바다 2km 점령

폭우에 남편 간식 챙겨주러 나갔다가.. 광주 70대 노인 실종

폭우에 침수 된 차량 4400대.. 어디까지 보상되나?

폭우에 한탄강 수위↑.. 포천 홍수주의보·철원 대피령

'폭우의 위력?' 무등산 아스팔트 도로 20m '폭삭'.. 차량 추락

한강수위 급증.. 강변북로·올림픽대로·동부간선로 등 9곳 통제(종합3보)

합천창녕보 상류 둑 붕괴.. "4대강 보가 물 흐름 방해한 결과"

흔적만 남은 육교, 지붕 올라간 소.. 시청자 제보 영상

 

[단독] "北황강댐 또 예고없이 방류한 듯".. 임진강 수위 급상승

[르포] 비 쏟는데 산사태 피해복구는? 가평 주민 '조마조마'

[르포] 삶터까지 파고든 수마.. 참담한 이재민들

[르포] 쑥대밭 '화개장터' 영호남 주민들 수해복구 구슬땀

[르포] "음매~음매~ 울음소리 생생".. 물 빠지자 눈 뜬 한우 사체 '즐비'

[르포] 짓뭉개진 복숭아에 '절망'.. 비 피해 눈덩이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앞으로 매년 여름 폭염 아니면 폭우 올 것"

[원보가중계] 수해현장 달려간 의원들.. "흔적이 없다"?

[제보영상] '마스크 공장'도 무너지고 '차'만한 돌 구른 현장들

[초점] 광주·전남 '역대급 물난리' 인재(人災)로 드러나

[현장 카메라] 운영 기준 괜찮나.. 폭우 속 아찔한 래프팅

48일째 장마에 물로 완전 포화된 산.. 모든 산지 산사태 우려

경기 북부 시간당 90mm 폭우.. 양주 침수 신고 100여 건

광주 물난리에 "워터파크다".. 수해 조롱한 극우 네티즌

급류 휘말린 택시 운전기사, 경찰관 신속 대처로 구조

긴 장마에 '줄배'로 오가는 영월 동강변 가정마을 18일째 고립

낙동강 본류 제방붕괴 둘러싸고 '합천 창녕보 탓' 논란

'내 강아지 염소들..' 가축 살리려다 '뗏목 타고 탈출'

내일 오전까지 중부 200mm 강한 비.. 강원·경상·제주 '폭염'

둑 터지는 순간까지 목숨 건 배수펌프장 가동 '감동'

모처럼 잦아든 비에 수해 복구 나섰지만.. '하염없이 눈물만'

'물 폭탄에..' 광주 산단 입주업체도 피해 '눈덩이'

"물 한모금 못먹었을 텐데.." 3일만에 땅 밟은 소, 주민들 눈시울

물속에서 하루 지붕 위에서 하룻밤 버틴 소, 마침내 땅으로

물폭탄, 문화재도 강타했다.. 명옥헌에 선암사까지

상륙 2시간 만에 소멸.. 비바람에 내일까지 '200mm' 비

시간당 90mm 폭우에 양주역 잠겨.. 맨발로 빗물 헤치고 퇴근(종합2보)

"아버님이 안 계세요" 빗물 찬 유골함에 유족들 절망

"안전불감증 너무하네".. 태풍 속에서도 서핑 6명 적발

영동·옥천 물난리 부른 용담댐 방류 놓고 '책임 공방'

영산강 따라 쓰레기가 '섬으로 산으로'.. "눈물나고 막막"

올해 첫 한반도 상륙 태풍 '장미'.. 2시간여 만에 소멸

"워낙 큰 비" vs "미리 댐을 비웠어야".. 섬진강 홍수 책임은?

용담댐 방류로 쑥대밭된 금산.. 특별재난지역 지정 '한목소리'

유골함 1800기 침수 뒷수습 '첩첩산중'.. "유족들 협조 절실"

'유골함 곰팡이 우려되는데'.. 광주 납골당 침수유골 재화장 비상(종합)

장마 이어 태풍 다가오는데.. 위험천만 전봇대 '비상'

제5호 태풍 '장미' 제주 예상 강수량 급감.. 이유는?

제주, 태풍 '장미' 영향권 벗어나.. 항공편 36편 결항(종합2보)

지붕 위 소 구출작전.. 마취총 쏘고 중장비까지 동원

초고속 태풍 장미 진로 놓인 부산 별다른 피해 없어

최대 150mm 내린다더니.. 태풍 '장미' 부산에 8mm 뿌려

'치워도 치워도'.. 서천 해변, 금강 상류서 내려온 쓰레기로 몸살

침수 피해 광주 납골당 유골 재화장.. 광주시 "신속히 화장"

태풍 갔지만 '장마전선' 내려온다.. 충청·전북 큰비

태풍 상륙에 하늘길도 차질.. 김포 66편 등 무더기 결항(종합)

태풍 '장미' 오후 5시 울산서 소멸.. 밤까지 강한 비(종합)

태풍 '장미', 오후 5시 소멸.. 밤사이 폭우(종합)

태풍 '장미', 오후 6시 이전 온대저기압으로 약화.. 밤사이 폭우

태풍이 몰고온 물폭탄, 중부도 영향.. "서울 호우특보"(종합)

통일부 "北 최악 홍수피해 발생한 2007년보다 올해 더 심각"

폭우에 양주역·녹양역 침수.. 발목 차오른 물 헤치고 퇴근길(종합)

폭우에 지붕 위 위태롭게 선 소들.. 크레인 구조 작전

폭우피해 경남 하동에 지름 3m 대형 싱크홀 발생

"하늘 뜻인데 어쩌겠어".. 물폭탄 이어 태풍 맞은 수재민 '한숨'(종합)

한 달 만에 7천대 침수.. '1대당 1천만원 피해' 보상은?

"할머니 산소가 사라졌어요".. 수해에 조상 묘 수난(종합)

호남고속도로 석곡∼곡성IC 천안방향 차단.. 비탈면 유실 우려

 

[날씨] 내일 오전 비 대부분 그쳐.. 모레 중부 다시 '장맛비'

[날씨] 오전까지 중부·전북 강한 비, 밤에 그쳐.. 동쪽 무더위 기승

[이슈 완전정복] "태풍 소멸 뒤 장마 길어진다.. 16일까지"

[팩트체크] 기상청 슈퍼컴퓨터가 중국산이라 예보 틀린다?

남원서 광양까지 섬진강 60km 떠내려온 젖소 주인 품으로

"노르웨이 기상앱이 인기? 한국 기상정보가 더 정확해"

담양 급류 실종 남성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물이 없어요 물이".. 수마 할퀸 남원 마을 '수도 복구' 절실(종합)

北 임진강 댐 2곳 집중호우로 붕괴했나.. 통일부 "답변 못 해"

"빗물 고인 줄 알았는데 '쿵'".. 긴 장마로 포트홀 '비상'

산사태 덮친 곡성 "여기서 5명 죽고.. 못 살 거 같아요"

수해 속 '낭보'.. 구출된 소 쌍둥이 낳았다

쓰레기만 수만 톤.. 전염병 우려까지

'양치기 소년' 된 재난문자, 열흘간 2246건.. "이제 안본다"

'역대 최장' 열흘째 잠수 중인 잠수교.. 기록이 바꿔놓은 풍경

"오보청, 더는 안속아".. 美·노르웨이 날씨앱 단골된 한국인들

인천 청량터널 진입로에 토사 유실.. 왕복 4차로 전면통제

'지붕 위 이틀 사투 끝에 얻은 새생명'.. 구조된 소 쌍둥이 출산

천안서 쓰러진 고압전주 등 제대로 복구 안해.. 주민 '분통'

충북서 급류 실종된 여성 80km 떨어진 한강서 발견(종합)

"치워도 치워도".. 폭우 지나자 전국 쓰레기 '몸살'

턱없는 보상 기준.. 농작물 재해보험 '무용지물'

"토사 흘러내려요!" 제방 붕괴 보고 방송.. 대피 도왔다

퇴근길 서울·경기 산발적 빗방울.. 내일 전국 곳곳 소나기

'폭우에 희생된 8살 아이까지 조롱'.. 경찰, 누리꾼 내사 착수

 

[단독] '내 새끼 꺼내주세요' 땅 파며 울어 알린 어미개

 

[단독] 北 황강댐 무단방류 현장.. 임진강 어선 8척 떠내려갔다

[르포] "삶의 터전 버릴 수 없소" 구례 수해 복구현장 '구슬땀'

[밀착카메라] 물에 잠긴 한강공원.. 펄·쓰레기 '산더미'

[앵커리포트] 이것 설치된 곳에 산사태 없었다.. '사방댐' 이란?

68가구 철원 이길리의 비극.. "마을 통째 옮겨 달라"

136억 투입한 수변공원.. "1년에 한두 번씩은 잠겨요"

"고립 마을 주민을 구하라".. 軍, 임시 교량 구축

광주 북구 장등저수지 인근 하천제방 무너져.. '둑 붕괴'로 오인(종합)

구례 한우의 '무인도 표류기'.. 55km 떠내려가 구조

 

긴 장마에 에어컨 울고 건조·제습기 웃고

다리 놓고, 지뢰 찾고, 실종자까지 수색.. 軍 총력 지원

'물폭탄 여파' 곳곳 땅꺼짐.. 피해야 할 '전조증상'은?

산사태 예방 효과 큰 '사방댐'.. 예산 해마다 줄어든다

섬진강 범람 고립된 마을에서 23명 구한 이장 있었다

수녀님도 대학생도 '영차'.. 땀이 흥건한 수해복구 현장

양정마을 '800만원 한우' 1100마리 폐사.. 보상 겨우 100만원

용감한 이장, 침수마을 장애모녀 등 23명 살렸다(종합)

용담댐 수위 5cm 턱밑에서 버텼다.. 수자원공사 "주민께 죄송"

용담댐 수위 조절 실패 논란.. 래프팅 업체 요구 탓?

전남 구례서 떠내려간 암소, 55km 떨어진 남해 무인도서 발견

 

제방보다 낮은 교량, 250㏊ 나주 다시들녘 침수원인 됐나

태풍 발생 전부터 예보한 미·일.. 우린 '발생 2시간 뒤'

하늘서 본 수해 피해 현장.. '또 비 올라' 복구 구슬땀

"한 해 농사 공치는 줄 알았는데.. 다리 놓아준 육군 고마워요"

 

[날씨] 막바지 장맛비 300mm 또 온다.. 남부 폭염 심해져

[단독] 최하등급 받은 기상청, 4년간 200억 성과급 수령

15일까지 중부 최대 300mm 비.. 6월보다 7월이 덜 더운 '이상한 여름'

'가슴높이 침수된 축사서 밧줄로 1마리씩'.. 폭우속 소 구출작전

 

길 잃고 잠수교 진입한 학생들.. CCTV에 발견돼 '구조'

내일 장맛비 돌아온다. .모레까지 300mm 이상 물폭탄

땅속에서 살아 온 강아지들.. "같이 살자" 사람 품으로

목포에 밀려든 해양쓰레기 1만 톤.. 5일째 처리 '총력전'

비 그치자마자 열대야.. 7월 기온이 6월보다 낮은 첫 '역전현상' 발생

이장은 흙 내놓고 주민은 둑 쌓아.. 힘 합쳐 수해 피했다

자비로 실종자 수색 지원 레저업체들, 실상은 폭우 최대 피해자

중국집 사장님도 의사도.. 구례 일으킨 '7천 자원봉사자'

평양, 열흘새 내린 비 294mm 기록.. 북한 전역에 폭우 128회

'피는 물보다 강했다'.. 물난리 속 인간에 감동준 '동물 모성애'

한탄강댐 인근서 발견 남성 시신, 차량 탈출 후 사고 당한 듯

 

[날씨] 중부 내일까지 최고 300mm↑ 호우.. 충청이남 폭염

[단독] 기상청 탓한 수자원공사, 방류량 줄이려고 '모의실험'까지

[영상] "멍멍!" 새벽에 필사적으로 짖어 주인 살린 충견 '해피'

"6~7년간 키운 인삼, 하루아침에 잃어" 금산 노부부의 눈물

500mm 물폭탄 이어 '볏짚 공룡알'.. 시설하우스 초토화

구례 수재민 "남해에서 찾아온 소들, 자고 나면 죽어나가"

"기상예보 탓, 관리권한 탓".. 수공, 물난리 원인 해명 오락가락

"다 죽으라는 얘긴가" 섬진강 댐 방류 늑장 통보에 주민 분통

모르면 당한다.. 9월 쏟아져 나올 침수차 구별법

수공 vs 기상청 "네 탓" 공방.. 침수 피해 주민들 분통

수해복구 한창인데.. 충주 삼탄유원지 강태공들 '눈살'

인천 귤현대교 농수로서 참게 잡던 60대 숨진 채 발견

제방 무너질 때까지 몰랐다.. 계측장치 없는 저수지들

중부지방 최고 300mm 비.. 서울·경기 내일 새벽 고비

중부지방, 돌풍 동반 집중호우.. 남부지방, 최고 35도 폭염 예보

화물차 '1만대' 분량.. 소양호 이번엔 쓰레기 홍수

 

'555mm 물폭탄' 곡성, 피해액 1100억, 이재민 1130명

구례서 남해 바다 무인도까지 떠내려간 소 '무사 귀환'

마지막까지 퍼붓는 장맛비..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폭우(종합)

역대 최장 54일 장마 '끝'.. 물폭탄 대신 '폭염' 주의

응급복구 마쳤지만.. 불안감 못 떨치는 산사태 발생지

집중 호우에 농작물 몸살.. 수확해도 복구 불가능

집중호우에도 휴가행렬 몰린 고속도로.. 서울→강릉 5시간42분

"하루 25t 트럭 70대 분량 나온다" 소양댐 덮친 쓰레기 홍수

한강 수위 상승으로 잠수교 보행자 통제.. 영동1교 하부 차량제한(종합)

한국 기상청? 노르웨이?.. 날씨 예보 누가 맞았나 보니

 

햐 개상청, 오랜만이쥬

제주지방기상청이 11일 장마 예보를 수차례 바꾸면서 신뢰도가 바닥을 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당초 10일부터 장마철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했다가 오는 16일 첫 장맛비가 내린다고 예보를 수정한 데 이어 다시 10일부터 장마가 시작된 것이 맞다고 고쳤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 9일 오전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가 10일 장마철에 들어선다고 예보했다

 

하지만 9일 오후 기상청은 예보된 비가 정체전선이 아닌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리는 비로, 장맛비가 아니라고 예보를 수정했다. 장맛비는 여름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린다

 

기상청은 이어 11일 제주에 오는 16일께 첫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날 역시 오후들어 16일 첫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를, 이미 전날인 10일부터 장마가 시작됐다고 다시 수정했다. 이미 제주도 남쪽 해안에 정체전선이 머물고 있다는 것이다

 

장마시작 시점이 오락가락 한데 이어 강수량 예측까지 크게 빗나갔다

// 햐 개상청 오락가락관 작렬

 

기상청은 10일 오후부터 11일 정오까지 제주에 30∼70㎜, 산지와 남부 등 많은 곳은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전날 강수량을 보면, 제주(북부) 0.4㎜, 서귀포(남부) 35.3㎜, 고산(서부) 8.5㎜, 성산(동부) 16.1㎜, 한라산 윗세오름 48.5㎜, 사제비 31.5㎜ 등으로 비가 예상보다 적었고, 비가 아예 내리지 않은 지역도 있었다

 

오락가락한 장마예보에 강수량까지 빗나가면서 기상청에는 '장마가 도대체 시작하느냐"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예보가 계속해서 오락가락 하면서 비가 내리기 앞서 대비해야 하는 농사와 공사 계획은 계속해서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골프와 호텔 등 관광업계도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이와 관련 기상청은 "장마는 정체전선이 형성돼 영향을 받아야 시작됐다고 보는데, 현재 제주도 남쪽 해상에 생긴 정체전선을 두고 컴퓨터와 예보관마다 분석이 달라 협의가 필요했다"며 "특히 장마가 엄청난 이벤트인 만큼 기상청 내에서 협의를 수차례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 이번 발표가 최종"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이 올해 장마가 지난 10일 시작됐다고 최종적으로 발표하면서, 올해는 제주에서 가장 빨리 장마가 시작된 해로 기록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장마가 가장 빨리 시작됐던 해는 2011년(6월 11일), 가장 늦은 해는 1982년(7월 5일)이다

장마 종료 시기는 1973년이 7월 1일로 가장 빨랐고, 2009년이 8월 3일로 가장 늦었다

장마 기간이 가장 짧은 해는 1973년으로, 단 일주일만 장마가 이어졌다

1998년은 장마가 48일간 이어지면서 장마 기간이 가장 길었던 해로 기록됐다

앞서 지난해 제주는 6월 26일 장마가 시작돼 7월 19일 끝났으며 실제 비가 내린 날은 13일이었다

 

햐 개상청 현황

기상청에 가면 슈퍼컴이 있고

기상청에 가면 예보관이 있고

 

개상청에 가면 똥퍼컴이 있곸 오보도 있곸

개상청에 가면 개무새가 있곸 허보도 있곸

 

우린 말이쥬

여름 내내 우산 하나씩 들고댕기면 되유

비가 오면 우산 쓰면 되곸 안오면 말곸

되도 않는 예보는 이참에 옆집 땡칠이한테 주고 맘 편히 댕기면 되유

햐 개상청, 이는 팔천만 겨레와 조선반도의 더없는 자랑이자 긍지며 전세계의 모범이자 표준이다 - 김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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