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기상청 개판이네 2020. 8. 13. 07:52

[물난리20] 2020.07.26. ~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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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더기 된 장마예보.. 오락가락 제주기상청에 애꿎은 도민만 피해

누더기 된 장마예보.. 오락가락 제주기상청에 애꿎은 도민만 피해

[취재파일] '장마전선?', '정체전선?'.. 기상청의 계륵이 된 장마

 

2020.07.26.

[날씨] 다시 장맛비.. 충북 · 남부 200mm↑ 물폭탄

[날씨] 월요일 오전 제주부터 비.. 밤에 전국 확대

[날씨] 장마전선 다시 북상.. 내일 오후, 전국 '비'

"피해 복구 안 됐는데".. 200mm 폭우 또 온다

 

2020.07.27.

[날씨] 차차 전국 장맛비.. 남부 최고 200mm 폭우

내일도 전국 곳곳 장맛비→모레까지.. 서울 낮 29도

대한손상예방협회 "침수로 시동 꺼지면 차 버리고 대피해야"

또 물폭탄 예보된 부산, 빗줄기 굵어지며 도로 곳곳 통제

부산 또 물 폭탄 예고.. 28일 1시 34분 만조 침수 대비 당부

부산 최대 200mm 폭우 예보로 호우주의보.. 8곳 교통통제(종합)

새벽까지 남해안 일대 또 큰 비.. 호우 대처 중대본 가동

해남 강수량 45mm.. 광주·전남엔 내일까지 20∼60mm 더 내려

 

2020.07.28.

[날씨] 밤부터 충청이남 집중호우.. 150mm 이상

경남 밤사이 요란한 장맛비.. 정전·낙석·승강기 갇힘 사고

기록적 폭우에 차량침수 160억 손해.. 車보험 손해율 '악재'(종합)

내일 새벽 충청·전북·경북 집중호우.. 중대본 가동

'머쓱해진 기상청'.. 7말8초 폭염 빗나가자 "내달 초 장마 끝"

물이 차오르는 차량.. 어떻게 탈출하나?

부산 200mm 예보했지만 밤사이 85.5mm.. 큰 피해 없이 한숨 돌려

순창 등 전북 5곳 호우주의보 발효.. 밤사이 최대 200mm 장맛비

"자식처럼 키웠는데.." 긴 장마에 수확 앞둔 복숭아 '우수수'

 

 

장마철 바다쓰레기 '골치'.. 바다로 가면 처리비용 최대 12배

충청·전북·경북 내일까지 200mm 이상 폭우.. 제주는 폭염

'툭하면 지붕 뜯기고 침수' 제주 복합체육관, 폭우에 또 침수

한숨 돌린 부산 동천 침수지역 주민들.. 복구 '분주'

 

2020.07.29.

[날씨] 밤부터 중부 집중호우.. 시간당 최고 50mm

[날씨] 밤사이 강한 비구름 유입.. 충청 남부·호남 '물 폭탄'

[르포] "벌써 세번째 침수.. 변기 물 차오르고 하수구 역류"

긴 장마에 대청호로 떠내려온 부유물 늘어 거대 '쓰레기 섬'

'앝봤다 큰 코'.. 장마철 침수구간 주행 피하는 게 상책

올해 비껴간 '마른장마'.. 작년보다 82% 많은 평균 507.2mm 물폭탄

전국 곳곳 호우특보.. 제주는 열대야

지루했던 장마, 끝나간다.. 남부 30일→중부 내달 3일

집중호우 내린 부산 도로 싱크홀.. 지나던 SUV 바퀴 빠져

충청·호남 최대 200mm 더 온다.. 긴 장마, 언제 끝날까

폭우로 돌변한 막바지 장맛비.. 광주·전남 피해 속출(종합)

 

2020.07.30.

[날씨] 남부 호우특보 확대.. 제주·영남 폭염주의보

[날씨] 대전 시간당 100mm 물 폭탄.. 경기 남부·충청 호우경보

[날씨] 충청·전북 호우 경보.. 내일 새벽 또 돌풍 동반 호우

[속보] '집중 호우' 대전 아파트서 사망자 발생.. 피해 속출

[영상] 주차장서 물속에 잠긴 차들.. 대전 침수 피해 현장

[영상] 허리까지 차오른 흙탕물.. 대전 침수 피해 상황

7월말 무더위라더니.. 중부지방 장마 내달 10일 넘어서 끝난다

광주·전남 날씨예보 이틀째 빗나가.. "고기압 예측 어려워"

대전 갑천 수위 상승, 원천교-만년교 홍수경보 발령

대전 정림동 침수 피해 아파트, 알고 보니 '무허가'

대전 집중 호우에 선로 침수.. KTX 등 운행 최대 50분 지연(종합)

대전 침수피해 아파트 1997년에도 같은 피해.. 배수로 개선 안돼

대전 호우 피해속출.. 침수로 1명 사망, 1명 감전 부상(종합)

대전·충남 '물폭탄'에 동대구역 열차 30~40분 지연.. 시민들 발 동동

부산 7월 강수량 역대 2위.. 원인은 '불타는 시베리아' 이상기후

"살려주세요" 2층서 고무보트 탈출.. 1층선 50대 숨진채 발견

'시간당 70mm 폭우' 괴산댐 7개 수문 다 열었다.. 하류쪽 긴장감↑

시간당 최대 102.5mm 퍼부은 대전.. 고립·침수·인명피해 잇따라(종합2보)

아파트 물에 잠겨 사망자·이재민 발생.. 피해 왜 컸나

'역대 네 번째 기록적 폭우'.. 대전 아파트 주차차량들 '둥둥'(종합2보)

완주 만경강 삼례교 인근 '홍수 주의보→경보' 격상

완주에 시간당 100.4mm '물폭탄'.. 산사태로 이재민 발생

제주 전역으로 번진 열대야.. 사흘째 밤낮 없는 더위

증평 지하차도 침수 긴박했던 30분.. 운전자 구조

집중호우로 '세계유산' 공산성 성벽 일부 붕괴

"차가 둥둥, 주민들 보트 타고 대피".. 물폭탄 대전 삼켰다(종합)

차들이 물에 '둥둥'.. 대전·세종 물폭탄에 아수라장

청주에 시간당 69mm 폭우.. 충북 산사태·홍수 특보

충청·전북에 기록적 물폭탄.. 아파트 통째 삼키고 차량들 '둥둥'

폭우로 통제된 지하차도 지나던 70대 물에 빠져 숨져(종합)

폭우에 전북 지역도 침수·통제.. 만경강 '홍수경보'

황운하, 지역구 물난리 뉴스 앞에서 '파안대소' 논란

 

흙탕물로 뒤덮인 대전·충남.. 도로 침수에 산사태까지

 

2020.07.31.

[르포] "방인지 논바닥인지".. 대전 침수피해 아파트 주민 망연자실

"괜찮겠지 들어갔다가 큰 코".. 폭우 속 굴다리 위험천만

급류 휩쓸린 피서객 구하려다.. 소방관도 순직

나흘간 255mm 장대비 퍼부은 전북.. 잠기고 무너지고 '피해 속출'

나흘간 폭우에 쓰레기장 돼버린 새만금호

대전 침수 피해 아파트 복구 시작.. 충청·호남 정오까지 강한 비

대전 침수피해 차량 정림동에만 200여대.. 보상은 어떻게?

'물난리 파안대소' 황운하 "몹시 죄송".. 민주 "송구"(종합)

 

부산 도로서 또 싱크홀.. 트럭 앞바퀴 빠져

부산 폭우 때 덮개 열린 맨홀에 중학생 추락.. 관리 책임 공방

'수해 보도' 앞 웃는 사진 논란.. 황운하 "사려깊지 못했다"

 

순식간에 '둥둥' 폭우에 잠긴 차량 보상받을 수 있나

"여기서 못 살겠다, 무서워" 폭우가 남긴 깊은 상처

"역대급 폭우에 침수 피해".. 그랜드 조선 부산, 결국 개관 연기

오늘 정오까지 충청·전북 강한 비.. 많은 곳은 150mm

이번엔 서울 등 수도권.. 주말 역대급 장맛비 퍼붓는다

"인력·장비 총동원".. 수마 할퀸 전북지역 수해 복구 '구슬땀'

전국 흐리고 비.. 충청·전라도에 호우특보

제주 나흘째 폭염·열대야 "헉헉".. "육지는 물난리라는데"

주말, 중부 최대 250mm '물폭탄'.. 남부는 폭염 시작

중부 시간당 100mm 물폭탄.. 대전 아파트 두 동 잠겼다

지리산 피아골서 119대원 희생.. 구조 중 안전줄 끊겨(종합2보)

집중호우로 고창 선운사 대웅전 등 문화재 총 13건 피해

하천 제방도 '와르르'.. 축구장 90개 크기 논밭 덮쳐

한반도 69년만에 태풍 없는 7월.. "8월부터 영향권 진입"

황운하, 파안대소 논란에 "악마의 편집"→"빌미 제공 사과"

 

햐 개상청, 오랜만이쥬

제주지방기상청이 11일 장마 예보를 수차례 바꾸면서 신뢰도가 바닥을 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당초 10일부터 장마철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했다가 오는 16일 첫 장맛비가 내린다고 예보를 수정한 데 이어 다시 10일부터 장마가 시작된 것이 맞다고 고쳤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 9일 오전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가 10일 장마철에 들어선다고 예보했다

 

하지만 9일 오후 기상청은 예보된 비가 정체전선이 아닌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리는 비로, 장맛비가 아니라고 예보를 수정했다. 장맛비는 여름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린다

 

기상청은 이어 11일 제주에 오는 16일께 첫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날 역시 오후들어 16일 첫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를, 이미 전날인 10일부터 장마가 시작됐다고 다시 수정했다. 이미 제주도 남쪽 해안에 정체전선이 머물고 있다는 것이다

 

장마시작 시점이 오락가락 한데 이어 강수량 예측까지 크게 빗나갔다

// 햐 개상청 오락가락관 작렬

 

기상청은 10일 오후부터 11일 정오까지 제주에 30∼70㎜, 산지와 남부 등 많은 곳은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전날 강수량을 보면, 제주(북부) 0.4㎜, 서귀포(남부) 35.3㎜, 고산(서부) 8.5㎜, 성산(동부) 16.1㎜, 한라산 윗세오름 48.5㎜, 사제비 31.5㎜ 등으로 비가 예상보다 적었고, 비가 아예 내리지 않은 지역도 있었다

 

오락가락한 장마예보에 강수량까지 빗나가면서 기상청에는 '장마가 도대체 시작하느냐"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예보가 계속해서 오락가락 하면서 비가 내리기 앞서 대비해야 하는 농사와 공사 계획은 계속해서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골프와 호텔 등 관광업계도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이와 관련 기상청은 "장마는 정체전선이 형성돼 영향을 받아야 시작됐다고 보는데, 현재 제주도 남쪽 해상에 생긴 정체전선을 두고 컴퓨터와 예보관마다 분석이 달라 협의가 필요했다"며 "특히 장마가 엄청난 이벤트인 만큼 기상청 내에서 협의를 수차례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 이번 발표가 최종"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이 올해 장마가 지난 10일 시작됐다고 최종적으로 발표하면서, 올해는 제주에서 가장 빨리 장마가 시작된 해로 기록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장마가 가장 빨리 시작됐던 해는 2011년(6월 11일), 가장 늦은 해는 1982년(7월 5일)이다

장마 종료 시기는 1973년이 7월 1일로 가장 빨랐고, 2009년이 8월 3일로 가장 늦었다

장마 기간이 가장 짧은 해는 1973년으로, 단 일주일만 장마가 이어졌다

1998년은 장마가 48일간 이어지면서 장마 기간이 가장 길었던 해로 기록됐다

앞서 지난해 제주는 6월 26일 장마가 시작돼 7월 19일 끝났으며 실제 비가 내린 날은 13일이었다

 

햐 개상청 현황

기상청에 가면 슈퍼컴이 있고

기상청에 가면 예보관이 있고

 

개상청에 가면 똥퍼컴이 있곸 오보도 있곸

개상청에 가면 개무새가 있곸 허보도 있곸

 

우린 말이쥬

여름 내내 우산 하나씩 들고댕기면 되유

비가 오면 우산 쓰면 되곸 안오면 말곸

되도 않는 예보는 이참에 옆집 땡칠이한테 주고 맘 편히 댕기면 되유

햐 개상청, 이는 팔천만 겨레와 조선반도의 더없는 자랑이자 긍지며 전세계의 모범이자 표준이다 - 김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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