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기상청 개판이네 2020. 8. 13. 07:24

[물난리20] 2020.07.19. ~ 2020.07.25.

반응형

누더기 된 장마예보.. 오락가락 제주기상청에 애꿎은 도민만 피해

누더기 된 장마예보.. 오락가락 제주기상청에 애꿎은 도민만 피해

[취재파일] '장마전선?', '정체전선?'.. 기상청의 계륵이 된 장마

 

2020.07.19.

[날씨] 밤부터 중북부 다시 집중호우.. 내일 출근길 강한 비[

[날씨] 서울·경기 호우특보.. 내일까지 150mm↑

1천억 들인 한국형 예보 시스템 'KIM', 정확도는?

수도권·강원·충남에 밤사이 많은 비.. 호우 대처 중대본 가동

장마 길어지고 폭염은 늦춰진다.. 7월 말까지 장마 계속

차단막 밧줄 절단.. 대청호 쓰레기 수거작업 '이중고'

폭우로 청계천 산책로 출입통제.. 서울 동북권 호우주의보

 

2020.07.20.

[날씨박사] 폭우 온다더니 이슬비.. 기상청 예보 왜 달랐나

150mm 내린다더니.. 수도권 호우예비특보 해제

연이은 장마에 빙과업계 울상..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라더니"

일요일까지 비 오락가락.. 7월말 폭염도 장마 덕에 미뤄져

제주도 40일째 비.. 농작물 피해 속출

호우특보 해제되니 곧바로 폭염특보.. 오락가락 날씨

 

2020.07.21.

[내일 날씨] 가장 더운 '대서' 낮 최고 33도.. 남부 많은 비(종합)

낙동강 하류 칠서지점 조류 경보 해제.. "장맛비 영향"

장마 다음주 마무리.. 기상청 "강한 비 자주 있을 예정"

'장마 쓰레기' 1만톤 둘러싼 녹조띠.. 대청호 수질 비상

장맛비로 대청호 모처럼 '만수위'.. 2년 만에 수문 '활짝'

 

2020.07.22.

[날씨] '대서' 수도권·충청 이남 비.. 남부 집중 호우

[날씨] 출근길 수도권·충청 이남 비.. 중북부 낮 더위

모터보트 지나가면 난장판.. 대청호 부유물 수거 '이중고'

부산 폭우에 상수관·배수관 터져 싱크홀 2곳 발생

비 안 온다던 서울.. 아침부터 장맛비, 왜?

'수원 92mm·인천 24mm' 경기 북부·동부 새벽까지 비 오락가락

시간당 50mm 호우.. 상수도관 터져 수돗물도 중단

'잠 못 이루는 밤' 전국서 열대야 가장 심한 곳은 어디?

'호우주의보' 발효 부산 시간당 20mm 강한 비.. 피해 주의

'흐리고 비 오는 날 많아 선선했던 7월.. 8월부터 본격 더위

 

2020.07.23.

[날씨] 내일까지 강한 비바람.. 남해안·동해안 250mm 호우

[날씨] 수도권과 충남에 호우특보.. 내일은 동해안 '물 폭탄'

[날씨] 전국 비바람.. 오후부터 수도권·해안가 집중호우

5개 시·도 '물폭탄'에 중대본 2단계로 격상

강풍동반 물폭탄에 전국서 피해 속출.. 곳곳 침수·도로통제(종합)

부산 밤부터 시간당 50mm 이상 비 예보.. "산사태·침수 대비해야"

서울 전역·경기도 등에 호우특보.. 24일까지 '많은 비'

서울 '폭우'에 도로·청계천 통제.. 동부간선도로 전면 차단(종합)

시간당 86mm 물폭탄에 만조까지 겹쳐 부산 물난리(종합)

장마 끝나면 펄펄.. '8월 폭염' 작년보다 더 덥고 길다

'평년보다 비 적게 온다면서요'.. 또 엇나간 기상청 예보

 

2020.07.24.

[단독] 구조 순간 엉겁결에 놓친 딸의 손.. 엄마는 넋을 잃었다

[날씨] 장마 막바지에 폭우.. 내주 또 게릴라 호우

[날씨] 전국에 강한 장맛비.. 동해안 지역에 물 폭탄 예상

[르포] "난생 이런 피해는 처음".. 200mm 물난리 겪은 부산 침수 현장

[제보] "미쳤다" 말 잃은 부산.. '홍수경보' 문자 혼란

3년째 물난리.. "동해선 철길둑이 원인"

3시간여만에 물바다 된 부산.. 인명 피해 등 역대급 비 피해(종합2보)

8년 만에 '대청댐' 모든 수문 열었다.. 1초당 800t 방류

300mm 폭우에 강원 곳곳 '물난리'.. 나무가 캠핑장 덮쳐 3명 다쳐(종합)

강원 삼척 127.5mm.. 동해안과 산지 모레까지 최고 400mm 더 내려

강원 폭우·강풍 피해 잇따라.. 야영텐트에 나무 쓰러져 3명 부상(종합)

강원·영동 3백mm 더 온다.. 추가 피해 우려

구례 피아골 251.5mm.. 광주·전남 폭우로 도로 붕괴·주택 침수(종합)

구멍 난 하늘.. 전국 곳곳 침수·붕괴 등 비 피해 속출(종합)

급류에 휩쓸리고 무너지고..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

낙동강 삼랑진교 수위 5m.. 홍수 주의보 발령

무용지물 펌프에 통제도 안 해.. 6년 전 참변 '판박이'

'밤새 100mm 폭우' 경기지역 곳곳 주택 침수·정전사태

밤새 물난리 겪었는데.. 잘못된 홍수경보 재난문자에 '화들짝'

부산 시간당 90mm '물폭탄'.. 만조 겹쳐 침수·붕괴 피해 속출(종합)

"부산에서는 수신료 받지 마라" KBS 재난방송 또 논란

사상 사고에도.. KBS 부산 재난방송 또 부실 논란

서울 건너 물구경?.. 부산 호우주의보 2시간 이상 침묵한 KBS

수억원대 수퍼카 날벼락.. 해운대 고층건물 침수 주민들 혼비백산

앞차 탄 동생은 나왔는데.. 급류 휩쓸린 형제의 비극

어제오늘 시간당 최대 90mm 폭우.. 내일부터 차츰 갤 듯

"운동장에 물 차올라" 학교 담장 부순 주민들

울산서 하천 급류에 휩쓸린 차량 운전자 숨진 채 발견

울산에 최대 215.5mm 폭우.. 1명 실종·도로 곳곳 침수

장맛비에 토사 덮쳐 마을 초토화.. "산림 무단훼손 탓" 주민 분노

전국 장맛비 계속.. 최대 400mm 이상 내린다

지하철역에 파도치고, 버스에 물 차고.. 부산 침수 상황

"차에 물이 들어오고 있어요, 도와 주세요" 절박했던 여성의 구조 요청 목소리

 

천재인가 인재인가.. 3년 연속 수해 난 영덕 강구면

"침수 차량 인명사고 피하려면.." 구조대가 알려주는 행동요령

'평년보다 덥다더니'.. 장맛비 이어 기온도 예측 못 한 기상청

하늘 뚫린 고성 308mm·부산 212mm 물폭탄.. 5명 사망

 

2020.07.25.

[날씨] 일요일 '중복' 낮최고 30도 안팎.. 강원 영동 저녁까지 비

[날씨] 충청 이남 장맛비 오락가락.. 영동 내일까지 80mm

[뉴시스앵글] 8년 만에 펼쳐진 '대청댐 절경'

"7월말까지 매일 비"는 기상청이 내놓은 예보일까

'간 큰 사람들'.. 제주바다 풍랑특보에도 물놀이 나선 레저객들 적발

강원북부산지 사흘간 700mm 폭우.. "80mm 이상 더 내려"

기록적 폭우 피해접수 313건, 큰 피해 입은 부산시.. "대한민국은 서울만 도시인가"

북한에도 '물폭탄'.. 농촌·탄광·대동강유역 노심초사(종합)

설악산 '입산 금지', 이재민 수십명.. 강원 26일까지 비 계속

 

햐 개상청, 오랜만이쥬

제주지방기상청이 11일 장마 예보를 수차례 바꾸면서 신뢰도가 바닥을 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당초 10일부터 장마철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했다가 오는 16일 첫 장맛비가 내린다고 예보를 수정한 데 이어 다시 10일부터 장마가 시작된 것이 맞다고 고쳤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 9일 오전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가 10일 장마철에 들어선다고 예보했다

 

하지만 9일 오후 기상청은 예보된 비가 정체전선이 아닌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리는 비로, 장맛비가 아니라고 예보를 수정했다. 장맛비는 여름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린다

 

기상청은 이어 11일 제주에 오는 16일께 첫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날 역시 오후들어 16일 첫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를, 이미 전날인 10일부터 장마가 시작됐다고 다시 수정했다. 이미 제주도 남쪽 해안에 정체전선이 머물고 있다는 것이다

 

장마시작 시점이 오락가락 한데 이어 강수량 예측까지 크게 빗나갔다

// 햐 개상청 오락가락관 작렬

 

기상청은 10일 오후부터 11일 정오까지 제주에 30∼70㎜, 산지와 남부 등 많은 곳은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전날 강수량을 보면, 제주(북부) 0.4㎜, 서귀포(남부) 35.3㎜, 고산(서부) 8.5㎜, 성산(동부) 16.1㎜, 한라산 윗세오름 48.5㎜, 사제비 31.5㎜ 등으로 비가 예상보다 적었고, 비가 아예 내리지 않은 지역도 있었다

 

오락가락한 장마예보에 강수량까지 빗나가면서 기상청에는 '장마가 도대체 시작하느냐"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예보가 계속해서 오락가락 하면서 비가 내리기 앞서 대비해야 하는 농사와 공사 계획은 계속해서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골프와 호텔 등 관광업계도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이와 관련 기상청은 "장마는 정체전선이 형성돼 영향을 받아야 시작됐다고 보는데, 현재 제주도 남쪽 해상에 생긴 정체전선을 두고 컴퓨터와 예보관마다 분석이 달라 협의가 필요했다"며 "특히 장마가 엄청난 이벤트인 만큼 기상청 내에서 협의를 수차례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 이번 발표가 최종"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이 올해 장마가 지난 10일 시작됐다고 최종적으로 발표하면서, 올해는 제주에서 가장 빨리 장마가 시작된 해로 기록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장마가 가장 빨리 시작됐던 해는 2011년(6월 11일), 가장 늦은 해는 1982년(7월 5일)이다

장마 종료 시기는 1973년이 7월 1일로 가장 빨랐고, 2009년이 8월 3일로 가장 늦었다

장마 기간이 가장 짧은 해는 1973년으로, 단 일주일만 장마가 이어졌다

1998년은 장마가 48일간 이어지면서 장마 기간이 가장 길었던 해로 기록됐다

앞서 지난해 제주는 6월 26일 장마가 시작돼 7월 19일 끝났으며 실제 비가 내린 날은 13일이었다

 

햐 개상청 현황

기상청에 가면 슈퍼컴이 있고

기상청에 가면 예보관이 있고

 

개상청에 가면 똥퍼컴이 있곸 오보도 있곸

개상청에 가면 개무새가 있곸 허보도 있곸

 

우린 말이쥬

여름 내내 우산 하나씩 들고댕기면 되유

비가 오면 우산 쓰면 되곸 안오면 말곸

되도 않는 예보는 이참에 옆집 땡칠이한테 주고 맘 편히 댕기면 되유

햐 개상청, 이는 팔천만 겨레와 조선반도의 더없는 자랑이자 긍지며 전세계의 모범이자 표준이다 - 김여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