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기상청 개판이네 2020. 8. 13. 07:08
[물난리20] 2020.07.12. ~ 2020.07.18.
누더기 된 장마예보.. 오락가락 제주기상청에 애꿎은 도민만 피해
누더기 된 장마예보.. 오락가락 제주기상청에 애꿎은 도민만 피해
[취재파일] '장마전선?', '정체전선?'.. 기상청의 계륵이 된 장마
2020.07.12.
[날씨] 강하고 많은 장맛비.. 모레까지 300mm이상
[날씨] 전국 장맛비 확대.. 밤부터 충청·남부 집중 호우
[날씨] 차츰 전국 비 확대.. 충청·남부 호우 피해 우려
밤사이 30mm 이상 집중호우.. 모레까지 최대 200mm 비
부산 동천 범람 피해 '눈덩이'.. 부산시는 "빠른 대처" 자평 논란
전북 대부분 지역에 강한 '장맛비'.. 축사·주택 침수 잇따라
중·일 때린 장마전선 내습.. 모레까지 최대 '300mm' 폭우
2020.07.13.
[날씨박사] 중국·일본 역대급 장마 폭우.. 우리나라는?
100mm 넘는 폭우에 대전 갑천공원 등 침수 피해 속출(종합)
논·주택 잠기고 도로 유실.. 광주·전남 비바람 피해(종합)
대부분 지역 호우특보 해제.. 경상도 오후까지 강한 비
잠기고 무너지고 부러지고.. 200mm 물폭탄에 인명·재산피해 속출
전북 지역 밤사이 200mm '물폭탄'.. 침수·붕괴 등 피해 속출(종합)
"태풍에도 침수된 적 없었는데".. 광주 물난리 주민들 '분통' 왜?
호수처럼 변한 논밭.. 호남 200mm 장대비에 곳곳 침수
휩쓸리고 미끄러지고 잠기고.. 남부 '물폭탄' 피해 속출(종합)
2020.07.14.
공사한다며 물길 막아놨던 부산시.. '물바다' 사태 키워
대규모 침수피해 유발 부산 동천 범람은 '인재'.. "폭우 당시 물길 막은 가물막이 제거 안돼"
장마, 7월 말까지 간다.. 전국 곳곳 비는 오후중 그쳐
주택가 덮친 6,400톤 흙탕물.. "엄청난 소리에 잠 깨"
통영 무전동 800mm 송수관로 호우로 파열.. 4만7000여 가구 단수
2020.07.15.
[날씨] 남부 오후까지 비.. 기온 다시 올라 '서울 한낮 28도'
[날씨] '초복', 전국 30도 안팎 무더위.. 곳곳 소나기
2020.07.16.
[밀착카메라] "물난리, 언제까지 하늘 탓만".. 주민들의 분노
폭우로 대청호에 거대한 '쓰레기 섬'.. 충청권 식수원 비상
2020.07.17.
[날씨] 주말 다시 장맛비 소식.. 제주 오후부터 비 시작
제헌절 낮 최고 32도.. 오후부터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2020.07.18.
[날씨] 내일 전국 장맛비.. 중부 200mm 이상 호우
[날씨] 일요일 전국 흐리고 비.. 중부지방 최대 200mm 호우
[내일 날씨] '장마전선 북상' 전국 빗방울.. 수도권 최고 200mm↑
장맛비와 수증기 만남.. 내일 경기북부 최대 200mm(종합)'
햐 개상청, 오랜만이쥬
제주지방기상청이 11일 장마 예보를 수차례 바꾸면서 신뢰도가 바닥을 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당초 10일부터 장마철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했다가 오는 16일 첫 장맛비가 내린다고 예보를 수정한 데 이어 다시 10일부터 장마가 시작된 것이 맞다고 고쳤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 9일 오전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가 10일 장마철에 들어선다고 예보했다
하지만 9일 오후 기상청은 예보된 비가 정체전선이 아닌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리는 비로, 장맛비가 아니라고 예보를 수정했다. 장맛비는 여름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린다
기상청은 이어 11일 제주에 오는 16일께 첫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날 역시 오후들어 16일 첫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를, 이미 전날인 10일부터 장마가 시작됐다고 다시 수정했다. 이미 제주도 남쪽 해안에 정체전선이 머물고 있다는 것이다
장마시작 시점이 오락가락 한데 이어 강수량 예측까지 크게 빗나갔다
// 햐 개상청 오락가락관 작렬
기상청은 10일 오후부터 11일 정오까지 제주에 30∼70㎜, 산지와 남부 등 많은 곳은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전날 강수량을 보면, 제주(북부) 0.4㎜, 서귀포(남부) 35.3㎜, 고산(서부) 8.5㎜, 성산(동부) 16.1㎜, 한라산 윗세오름 48.5㎜, 사제비 31.5㎜ 등으로 비가 예상보다 적었고, 비가 아예 내리지 않은 지역도 있었다
오락가락한 장마예보에 강수량까지 빗나가면서 기상청에는 '장마가 도대체 시작하느냐"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예보가 계속해서 오락가락 하면서 비가 내리기 앞서 대비해야 하는 농사와 공사 계획은 계속해서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골프와 호텔 등 관광업계도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이와 관련 기상청은 "장마는 정체전선이 형성돼 영향을 받아야 시작됐다고 보는데, 현재 제주도 남쪽 해상에 생긴 정체전선을 두고 컴퓨터와 예보관마다 분석이 달라 협의가 필요했다"며 "특히 장마가 엄청난 이벤트인 만큼 기상청 내에서 협의를 수차례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 이번 발표가 최종"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이 올해 장마가 지난 10일 시작됐다고 최종적으로 발표하면서, 올해는 제주에서 가장 빨리 장마가 시작된 해로 기록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장마가 가장 빨리 시작됐던 해는 2011년(6월 11일), 가장 늦은 해는 1982년(7월 5일)이다
장마 종료 시기는 1973년이 7월 1일로 가장 빨랐고, 2009년이 8월 3일로 가장 늦었다
장마 기간이 가장 짧은 해는 1973년으로, 단 일주일만 장마가 이어졌다
1998년은 장마가 48일간 이어지면서 장마 기간이 가장 길었던 해로 기록됐다
앞서 지난해 제주는 6월 26일 장마가 시작돼 7월 19일 끝났으며 실제 비가 내린 날은 13일이었다
햐 개상청 현황
기상청에 가면 슈퍼컴이 있고
기상청에 가면 예보관이 있고
개상청에 가면 똥퍼컴이 있곸 오보도 있곸
개상청에 가면 개무새가 있곸 허보도 있곸
우린 말이쥬
여름 내내 우산 하나씩 들고댕기면 되유
비가 오면 우산 쓰면 되곸 안오면 말곸
되도 않는 예보는 이참에 옆집 땡칠이한테 주고 맘 편히 댕기면 되유
햐 개상청, 이는 팔천만 겨레와 조선반도의 더없는 자랑이자 긍지며 전세계의 모범이자 표준이다 - 김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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