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철가방 비리수북/철가방 제1원칙 2018. 12. 29. 05:38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술집 수발로 직원 동원.. 공공기관장 갑질 의혹

반응형

[단독] 술집 수발로 직원 동원.. 공공기관장 갑질 의혹

[단독] 술집 수발로 직원 동원.. 공공기관장 갑질 의혹

 

술집 수발.. 갑질도 가지가지쥬

80억이 넘는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기관의 총괄책임자가 유흥업소를 드나들면서 직원들을 동원하고, 정부 예산을 썼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기관 운영과정에서는 배임 혐의가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한해에 80억원 상당의 정부 예산이 들어가는 공공기관입니다

 

이곳 센터장인 김 모 씨가 센터에 몸담은 이후 수차례 유흥업소를 드나들었고, 이 과정에서 기관 예산 전용이 의심되는 경우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전 직원

(2016년) 장애인 기업 워크숍을 실행하면서 이사장하고 센터장은 장애인기업(지원센터)의 법인카드 등을 전용해서 룸살롱에서 사용…

 

유흥업소에서 쓴 술값 등을 1박 2일로 진행된 워크숍 비용에 소위 덮어쓰기를 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이사직에 있었던 김씨는 2017년 센터장으로 취임했습니다

 

김 씨의 유흥업소 출입에 직원들이 동원됐다는 폭로도 나왔습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직원

(유흥업소로) 업고 모시고 내려가고 휠체어를 따로 들고 내려가고 직원들은 빠져서 대기하고 그런 부분이죠

이사회하면 항상 대기를 해야…

 

여기에 센터 내 장애인 창업자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에 창업과 무관한 협회를 끌여들여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해당 협회는 센터 건물을 사용하며 관리비 등을 납부하지 않아 정부 예산으로 대납한 후 지난해 강제 퇴거된 단체입니다

 

하지만 지난 9월 김 씨의 센터장 임기 중 이사회는 갑작스레 이 협회에게 사무실 무상임차를 의결합니다

 

장애인기업 대표

(창업자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고, 그런 협회가 들어와 임대 공고가 안 나니까… 그런 단체가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도 암암리에 묵인하고…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김 센터장과 센터 이사장을 배임 혐의로 입건하고 현재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김 센터장은 유흥업소 출입과 예산 전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협회의 입주는 이사회의 정식 절차를 따른 결정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철가방 제1원칙: 틈만 나면 혈세를 낼름낼름 빼먹어라

아따 혈세 빼먹느라 고생이 많쥬

비록 몸은 고될지라도 혈세를 빼먹겠다는 일념 하나로 버티는 거쥬

이런 양반들은 훈장 줘야해유, 수여식은 룸살롱에서 하는 걸롱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