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나주로] "5천억 설립비 어떻게" 산 넘어 산

반응형

'한전공대' 나주로.. "5천억 설립비 어떻게" 산 넘어 산

'한전공대' 나주로.. "5천억 설립비 어떻게" 산 넘어 산

'한전공대 입지.. 나주혁신도시 부영CC는 어떤 곳?

한전공대, 나주 부영CC에 들어선다.. 비용 문제는 미해결(종합)

 

아따 혈세공대 또 왔쥬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해 온 한전 공대 위치가 전남 나주로 확정됐습니다

현재 나주에 있는 한전 본사에서 2km 정도 떨어진 골프장과 그 인접 부지에 대학과 연구단지가 들어서게 됩니다

2022년 문을 열 예정으로 유명 교수와 학생 1천 명을 유치해서 에너지 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공대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지자체 사이에서는 치열한 유치경쟁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한전의 지금 경영 상황이 좋지 않고 정치권의 반대도 여전해서 풀어야 할 숙제도 많습니다

 

한전 공대가 들어설 전남 나주의 부영 컨트리클럽입니다

골프장이라 건물이 거의 없고 개발제한 규제도 없어 2022년 개교 목표에 유리한 점이 우선 고려됐습니다

 

40만㎡ 부지를 소유주 부영주택 측이 6개월 안에 무상공급하기로 했고 나주시는 연구 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 80만㎡와 도로와 상수도 같은 기반시설 조성 예산 65억 원을 역시 무상 제공합니다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였던 광주 첨단 산단 3지구는 접근성과 산학연계성 등에서 앞섰지만, 경제성에서 나주에 밀렸습니다

 

김우승/한전공대 입지선정위원장

나주시 빛가람동 일원으로, 면적은 약 120만㎡입니다

특히 '물리적 환경' '부지제공 조건' '운영 지원계획' '인허가 용이성' 등 항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거의 2년 만에 부지를 확정한 한국전력은 연봉 10억 원 이상의 상징성 있는 스타 교수를 총장으로 영입하고 전원 장학생 시스템으로 30년 안에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공대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 아따 믄 기획사유?

 

하지만 경영 적자 상황인 한전이 큰돈을 들여 대학을 설립하고 재정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요구까지 나오는 데 대해 야권의 반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종배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결국 국민부담으로 귀결될 것이 자명합니다

누적 부채만 114조 8천억 원에 달하며 최종 용역보고서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부지부터 선정하는 건 시기상조입니다

 

매년 운영비만 5백억 원 넘게 들 대학 설립에 일반 주주들을 설득해야 하는 점도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대학은 남아돌아가고

대학생은 점점 주는데

공약이라 공대를 짓겠다곸?

아주 자기 돈 아니라고 원없이 한번 써보자는 거쥬

아주 국민 등골을 다 빼먹을 심산인 거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