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당국자] "北 말장난.. 무기 제외 모든 제재 해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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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당국자 "北 말장난.. 무기 제외 모든 제재 해제 요구"

美당국자 "北 말장난.. 무기 제외 모든 제재 해제 요구"

"북이 제재해제 조건으로 제안한 건 '영변 핵시설 일부 폐쇄'"

'일부 제재해제 요구'·'영변 핵시설 완전한 폐기' 北 주장과 배치

 

영변 사골쇼 오픈하자마자 캔슬

먼저 지난 9.19 석탄 선언문부터 봅니다

[9.19] 평양 석탄 선언문 요약

 

5. 한반도 비핵화

①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참관 하에 영구 폐기

② 미국이 6.12 북미공동성명의 정신에 따라 상응조치를 취하면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 용의가 있음

③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추진 협력

 

아따 동창리 = 영변 = 사골이쥬

'사찰' '검증'이 아니라 참관

'상응조치를 취하면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

자세한 내용은 없쥬

 

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는 1일 북한이 영변 핵 시설의 폐기에 대한 상응 조치로 요구한 것은 무기에 대한 제재를 제외한 사실상 모든 제재에 대한 해제였다며 북한의 '일부 해제 요구' 주장을 '말장난'이라고 규정하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이 당국자는 이날 필리핀에서 기자들과 만나 리용호 외무상의 발언과 관련, "그동안 관련 논의 과정에서 그들은 어제 리 외무상이 말한 대로 민수경제와 인민생활에 지장을 주는 항목들만 먼저 해제하라는 단서를 달았으며, 미국측은 북미간 실무협상 과정에서 북한측에 이에 대한 정의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 모든 대북 제재를 해제하는데, 급한 거 먼저 해달라는 말이쥬

// 리 외무상은 앞에는 다 잘라먹고 뒤의 것만 언급한 거쥬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사항을 살펴보면 이들 제재는 금속 제품과 원자재, 운송수단, 해산물, 석탄 수출품, 정제유 수입품, 원유 수입품 등 그 대상 범위가 넓다"며 "우리는 북측에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 물었고, 이는 기본적으로 무기를 제외한 모든 제재를 아우르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 사실상 모든 대북 제재를 해제하라는 말이쥬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직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미국에 전면적 제재해제를 요구했다고 밝히자,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심야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전면적인 제재 해제가 아니고 일부 해제, 구체적으로는 유엔 제재 결의 11건 가운데 2016∼2017년 채택된 5건, 그중에 민수경제와 인민생활에 지장을 주는 항목들만 먼저 해제하라는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그러자 국무부 당국자가 "분명히 하겠다"며 리 외무상의 발언을 재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이 당국자는 "나는 그들(북한)이 말장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I think they’re parsing words)"라며 "그들이 요구한 건 기본적으로 모든 제재의 해제이다. 그것이 그들이 요구하고 있는 바"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그들이 이러한 요구를 언제 했느냐'는 질문에 이러한 요구가 처음으로 떠오른 건 정상회담에 앞서 이뤄진 실무협상 기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우리는 이를 면밀히 검토했고, 그들에게 그렇게 되긴 힘들 것이라고 설명해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이러한 제재해제를 조건으로 영변 핵 시설 폐기를 제안했다면서 "북한이 우리에게 제안한 것은 영변 단지 일부의 폐쇄였다"고 주장했다

// '대충' '어물쩡' 영변 폐기 시전했겠쥬

 

이 역시 북한이 영변 핵시설 전체에 대한 '완전한 영구적 폐기'를 제안했다는 리 외무상의 설명과는 배치되는 것이다

 

[北 '제2 걸그룹' 청봉악단도] 러 공연때 비용 문제로 갈등

[北 '제2 걸그룹' 청봉악단도] 러 공연때 비용 문제로 갈등

 

일반적으로 공연을 하든 회담을 하든 비용 문제도 같이 논의를 하쥬

근데 북한은 '대충' '어물쩡' 시전함

남북미 간에 모든 합의문이나 선언도 마찬가지

 

이의 대표적인 예가 '한반도의 비핵화'

[조선중앙통신] 한반도 비핵화는 북한의 비핵화가 아니다

[北] '비핵화 5대 조건'

[한반도 비핵화쇼] 판문점 선언부터 지금까지

[한반도 비핵화쇼] 한반도 비핵화 ≠ 북한의 비핵화

 

남북만 쓰는 '한반도의 비핵화'는 전세계가 요구하는 '북한의 비핵화'가 전혀 아니쥬

그런데도 남북은 '대충' '어물쩡' 넘어가는 거쥬

 

이 당국자는 이와 함께 "영변 핵시설 역시 어떻게 규정할 것이냐가 중요한 문제이다. 영변 핵시설은 1990년대 초부터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의 핵심에 자리 잡고 있었고, 많은 기관과 건물, 부속 건물 등을 아우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미국 측은 북측에 영변 핵시설 폐기 제안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요구했으나 북한 측은 이를 설명하는 데 애를 먹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 '대충' '어물쩡' 시전

 

이 당국자는 또한 "우리가 직면한 딜레마는 북한이 현시점에서 그들의 대량파괴무기(WMD)에 대해 완전한 '동결'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점"이라며 "따라서 우리가 제재 완화에 따라 북한으로 흘러 들어가는 수십억 달러의 돈으로 현재 진행 중인 북한의 WMD 개발을 지원하는 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그는 북한의 요구대로 제재를 해제해줄 경우 압박 캠페인은 무력화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이날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기 제안과 관련, "북한이 영변에 대해 꽤 광범위하게 하려고 했다"면서도 "그들이 내놓으려고 준비한 것의 전체 범위에 관해 여전히 전적으로 명확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 역시나 '대충' '어물쩡' 시전

 

그는 또한 "북이 기본적으로 전면적 제재 해제를 요구했다는 말이 맞는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간나들은 대북 제재를 먼저 해제하면 영변 폐기를 '대충' '어물쩡' 하겠다는 거쥬

애초부터 비핵화 의지가 있었는 지가 의심이 가는 정도가 아니고 비핵화 의지는 0이쥬

애초에 2차 북미회담은 의미가 없었슈

2차 북미회담 결렬은 천만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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